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다 읽으셨으면 옆자리 전우에게 넘겨주세요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아빠가 훈련소 승우에게 보내는 편지
제12호
2026년 9월 1일 화요일
발행·편집 · 아버지
축구 · F1 · LoL · 발로란트 · 바깥세상 총 9면  |  다 읽으면 옆으로 넘기기

약속한 답부터 — 넷은 채웠고, 하나는 못 채웠다

① 못 채운 것부터 밝힌다. 아스톤 빌라 대 아스널. 어제 두 군데에서 "오늘 밤 한다, 결과는 내일 호에"라고 적었다. 그런데 이 신문을 인쇄하는 지금도 그 경기가 진행 중이다. 새벽 4시에 시작해서 끝나는 게 5시 50분쯤인데, 아빠는 그 전에 인쇄해서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확인한 게 후반 65분, 아스널이 0-1로 앞선 상황이었다. 축구는 25분에도 뒤집힌다. 그래서 최종 스코어는 안 쓴다. 내일 호 맨 위에 적는다.

② 세리에A 월요일 경기 — 레체 0-4 로마. 어제 "월요일 경기가 남아 잠정"이라고 했던 그 자리다. 말런이 3분과 23분에 두 골, 술레 25분, 호드리구 모라 65분. 로마는 두 경기 연속 대승이다. 칼리아리 0-1 인터, 라치오 1-0 제노아도 함께 끝났다.

③ 라리가 월요일 경기 — 오사수나 2-1 헤타페. 헤타페가 마요랄의 23분 골로 앞서 갔는데, 오사수나가 전반 추가시간 브레토네스, 그리고 90분 카테나의 결승골로 뒤집었다. 셀타 비고 0-2 아틀레틱 빌바오도 끝났다.

④ KBO는 어제 경기가 아예 없었다. 월요일 정기 휴식일이다. 스코어를 안 실은 게 아니라 열린 경기가 없다. 대신 오늘 다섯 경기가 다 열리고, kt는 수원 홈에서 한화와 붙는다. 7면에 대진을 다 적었다.

⑤ 김도영은 아직 39호다. 마감이 9월 6일인데 비와 휴식일로 사흘을 날렸다. 오늘 창원에서 다시 시작한다. 대표팀 감독도 아직 발표 없다. 협상 단계까지는 갔다. 3면에 있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 D-1 · 어제 오후 감독 인터뷰 · 확인
감독이 먼저 말했다
"황희찬은 팀을 찾고 있다"
울버햄튼의 세자르 페이쇼투 감독이 어제 "사샤 칼라이지치와 황희찬이 현재 새 소속팀을 찾고 있다"고 직접 인정했다. 두 선수는 이미 1군 훈련에서 빠져 따로 몸을 만들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은 내일 아침 7시. 하루 남았다.

사정은 이렇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없다. 지난 시즌 강등돼 챔피언십, 그러니까 2부에 있다. 황희찬은 여름 내내 "2부가 아닌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쪽으로 보도됐고, 구단도 붙잡지 않는 모양새다.

거론되는 행선지는 스페인·독일·튀르키예·스코틀랜드, 그리고 중동이다. 어느 쪽도 확정이 아니다. 여기에 "어디로 간다"고 적으면 내일 틀린 게 된다. 그래서 안 적는다.

이적시장이라는 게 원래 이렇다. 마지막 하루에 몰린다. 어제 하루만 봐도 다니엘 무뇨스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2,570만 유로, 알랑이 파우메이라스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4,000만 유로에 공식 완료됐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리버풀행도 곧 발표될 거라는 보도가 나왔다.

날짜를 정확히 적어 둔다. 분데스리가는 오늘 새벽 2시에 이미 닫혔다. 프리미어리그·라리가·세리에A는 내일 9월 2일 아침 7시다. 그러니까 황희찬의 다음 팀은 오늘 하루 안에 정해진다. 내일 호에 답이 적힌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한눈에

경기결과
레체 – AS로마0-4 말런 2골
오사수나 – 헤타페2-1 90분 역전
칼리아리 – 인터0-1
라치오 – 제노아1-0
셀타 비고 – 아틀레틱0-2
아스톤 빌라 – 아스널인쇄 시점 진행 중
바르셀로나 – 라요진행 중 (야말 골)
아탈란타 – 볼로냐확인 못 함
위 다섯은 종료가 확인된 경기다. 아래 셋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라미네 야말이 골을 넣어 2-1로 앞선 상태까지만 확인됐다. 야말의 그 골이 바르셀로나 통산 50호였다. 열아홉 살이다. 최종 스코어는 내일.

이번 주말, 유럽 축구는 쉬지 않는다

올해부터 9월 국제경기 기간이 9월 21~29일로 밀렸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도 리그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9월 5일 새벽 4시 입스위치 대 리버풀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가 열리고, 9월 7일 새벽 0시 30분에 아스널 대 첼시가 붙는다. 개막 2연승 팀끼리다. 세리에A는 9월 5일 인터 대 나폴리, 9월 6일 유벤투스 대 AC밀란. 그리고 그다음 주 화요일부터 챔피언스리그가 시작한다.

2면 · 유럽 축구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3분과 23분, 두 골로 끝난 경기
어제 밤 레체 원정. 레체 0-4 AS로마. 말런이 3분과 23분에 두 골을 넣으면서 사실상 전반에 끝났다. 술레가 25분에 세 번째를 보탰고, 후반 20분 호드리구 모라가 마무리했다. 로마는 두 경기 연속 4골 차 대승이다.

같은 밤 인터 밀란은 칼리아리 원정에서 1-0으로 이겼고, 라치오도 제노아를 1-0으로 잡았다. 세리에A는 2라운드까지 인터·밀란·유벤투스·라치오·로마가 전부 2연승이라 승점 6점 다섯 팀이 나란히 서 있다. 아탈란타 대 볼로냐 한 경기는 아빠가 스코어를 끝내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 못 한 건 안 쓴다.

라리가에서는 오사수나가 헤타페를 2-1로 뒤집었다. 23분 마요랄에게 먼저 먹고, 전반 추가시간 4분 브레토네스가 따라붙은 뒤, 90분에 카테나가 결승골을 넣었다. 90분에 들어간 골이다. 셀타 비고 0-2 아틀레틱 빌바오로 라리가 3라운드는 바르셀로나-라요 한 경기만 남겨 두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쪽은 조용했다. 2라운드가 토·일에 다 끝났고, 아스톤 빌라 대 아스널 한 경기만 오늘 새벽으로 미뤄져 있었다. 그 한 경기가 아직 안 끝나서 오른쪽 순위표에 아스널과 빌라만 1경기로 적혀 있다. 어제와 똑같아 보이겠지만, 어제와 똑같은 게 맞다. 두 팀이 아직 안 뛰었으니까.

순위표에서 눈여겨볼 곳은 위와 아래다. 위는 승격팀 헐 시티다. 두 경기 3득점 무실점으로 2위다. 아래는 토트넘. 두 경기 무득점 5실점 꼴찌다. 승격팀이 위에 있고 빅클럽이 밑에 있는 게 개막 2주차의 재미다.

프리미어리그 순위 — 오늘 아침 기준

#팀경기득실승점
1맨체스터 시티2+46
2헐 시티2+36
3첼시2+26
4브렌트퍼드2+34
5뉴캐슬2+24
6에버턴2+24
7리즈2+14
8아스널1+33
9브라이턴2+33
10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3
11선덜랜드203
12입스위치2−23
13리버풀202
14본머스2−11
15노팅엄 포레스트2−11
16풀럼2−20
17아스톤 빌라1−40
18코번트리2−40
19크리스털 팰리스2−50
20토트넘2−50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는 아직 1경기다. 지금 뛰고 있는 그 경기가 끝나면 둘 다 2경기가 되고, 순위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내일 호에 다시 싣겠다. — 다른 리그 선두는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3전 9점), 분데스리가는 개막 1라운드만 끝나 7팀 공동 1위, 리그앙 모나코다. 세리에A는 위에 적은 대로 다섯 팀이 6점 동률이다.

어제 하루 공식 완료된 이적

선수이동이적료
알랑파우메이라스 → 맨체스터 시티4,000만 유로
다니엘 무뇨스크리스털 팰리스 → 노팅엄 포레스트2,570만 유로
세르히오 마르티네스라싱 산탄데르 → 레알 마드리드300만 유로
얀 지올코프스키로마 → 몬차임대
야니스 마솔린인터 → 칼리아리임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리버풀행은 아직 공식이 아니다. "곧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 단계라 여기에는 확정으로 적지 않는다. 마감이 내일 아침 7시니까, 완성된 명단은 수요일 호에 표로 정리해서 보낸다.
3면 · 한국 선수 · 대표팀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감독은 아직 없고, 첫 경기는 9월 24일이다
대표팀 차기 감독이 어제까지도 발표되지 않았다. 8월 안에 뽑겠다던 계획이 미뤄졌고, 지금은 협상 단계다. 축구협회는 후보의 이름과 순번을 협상에 영향이 갈까 봐 공개하지 않고 있다. 관계자 설명은 이랬다.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고, 1순위와 결렬되면 2순위로 넘어간다."

최종 면접까지 올라간 사람은 다섯 명이고, 그중 확인된 이름은 넷이다. 도메네크 토렌트(64세, 과르디올라 수석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8세, 스페인 대표팀 감독대행 경력),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에르빈 쿠만(네덜란드). 넷 중 셋이 스페인 사람이다. 전북에 있었던 거스 포옛은 서류에서 떨어졌다.

발표 시점은 "빠르면 9월 초"로 예상된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다. 확정되면 1면에 싣는다. 첫 소집 명단은 감독이 정해져야 나온다.

일정은 이미 잡혀 있다. 9월 24일 에콰도르, 9월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 네 경기 전부 국내에서 한다. 승우가 나온 뒤다.

손흥민은 그제 DC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0-0으로 끝났다. 리그 7경기 연속 무득점. 전반 20분에 상대 팔꿈치에 부딪혀 입 주변이 터졌는데도 끝까지 뛰었고, 슈팅 네 개가 전부 막혔다.

이강인은 지난 토요일 세비야 원정에서 시즌 1호 도움을 했다(제11호 1면).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84분에 걷어내기 7회, 패스 성공률 87%였다. 두 사람 다 다음 경기는 이번 주말이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챔피언스리그다

리그페이즈 1차전이 9월 8일부터 10일 사이에 열린다. 한국 선수가 있는 팀은 넷이다. 전부 한국시간 새벽이라 시간까지 적어 둔다.

선수 / 팀1차전 · 한국시간
이한범 클럽 브뤼헤9/9(수) 01:45 아스톤 빌라
황인범 포르투9/9(수) 04:00 맨체스터 시티
이강인 아틀레티코9/10(목) 04:00 리버풀 원정
김민재 바이에른9/11(금) 04:00 보되/글림트

같은 기간 나폴리 대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대 인터, 바르셀로나 대 페예노르트도 열린다. 이강인의 안필드 원정이 첫 경기라는 게 이번 대진의 제일 매운 부분이다.

황희찬 — 오늘 하루 안에 정해진다

1면에 적은 이야기의 뒷장이다. 울버햄튼은 강등돼 2부에 있고, 감독이 어제 공개적으로 "새 팀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금 1군 훈련에서 빠져 따로 몸을 만들고 있다. 사실상 결별이 정해진 상태에서 행선지만 안 정해진 것이다.

마감은 내일 아침 7시. 스페인·독일·튀르키예·스코틀랜드, 그리고 중동이 거론되지만 전부 미확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마지막 하루에 팀을 구하는 상황이라는 것만 사실이다. 답은 내일 이 자리에 적는다.

4면 · F1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빈자리에 들어간 사람이 0.115초 차를 냈다
레드불의 이자크 하자르가 손목을 다쳐 지난 네덜란드 GP에 나오지 못했다. 그 자리에 급하게 앉은 게 리암 로슨이다. 예선에서 페르스타펀과의 차이가 0.115초였다. 결승에서는 페르스타펀이 1랩에 벽에 박고 나간 뒤 혼자 남아 7위로 완주했다.

팀 대표 로랑 메키에스의 말이 이랬다. "GP 예선에서 막스와 겨우 10분의 1초 차였다." 대체로 들어간 사람이 낼 수 있는 숫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번 주 몬차 라인업이 아직 안 정해졌다. 하자르가 못 뛰면 로슨이 페르스타펀 옆에 그대로 남고, 츠노다가 레이싱불스로 돌아가 린드블라드와 짝을 이룬다. 레드불은 몬차 주 초에 발표한다고 했다. 이 결정이 츠노다의 내년 자리까지 걸려 있어서 F1 쪽에서 제일 시끄러운 이야기다.

이번 주말의 본론은 따로 있다. 챔피언십 1위 키미 안토넬리가 몬차에서 맨 뒤에서 출발한다. 파워유닛을 통째로 가는 게 어제 확정됐다. 토토 볼프는 "킴이는 풀 세트를 다 간다. 계산해 보니 몬차가 페널티 받기 제일 나은 트랙"이라고 했다. 그런데 올해는 DRS가 없어졌고 매뉴얼 오버라이드로 바뀌어서, 직선이 길어도 예전만큼 쉽게 못 올라온다는 분석이 붙었다.

안토넬리는 만 스무 살이다. 지금 우승하면 베텔(23세)의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 살 앞당긴다. 본인 말은 이랬다. "작년의 나쁜 순간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아직 절반밖에 안 왔다."

한 가지 더. 조지 러셀도 엔진 할당량을 넘겨 페널티가 확정됐다. 다만 어느 대회에서 받을지는 아직 안 정했다. 메르세데스는 두 명을 같은 경기에서 뒤로 보내지는 않을 것 같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 12전 종료

#드라이버팀점수
1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242
2조지 러셀메르세데스183
3루이스 해밀턴페라리183
4란도 노리스맥라렌159
5샤를 르클레르페라리155
6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112
7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104
8이자크 하자르레드불68
9리암 로슨레드불49
10피에르 가슬리알핀44
#컨스트럭터점수
1메르세데스425
2페라리338
3맥라렌263
4레드불186
5레이싱불스66
6알핀63
해밀턴은 선두와 59점 차다. 본인 말이 "이 친구들을 이기려면 진짜로 열기를 올려야 한다"였다. 페라리는 컨스트럭터에서 메르세데스에 87점 뒤져 있다.

몬차 시간표 — 전부 한국시간

세션한국시간
연습 19/4(금) 19:30
연습 29/4(금) 23:00
연습 39/5(토) 19:30
예선9/5(토) 23:00
결승 (53랩)9/6(일) 22:00
스프린트 없는 표준 주말이다. 같은 서킷에서 FIA F3 9라운드가 열리고 거기에 신우현이 나온다.

석 달 전 3위가 아직 안 정해졌다

5월 모나코 GP에서 가슬리가 피트레인 속도위반으로 5초 페널티를 받아 포디엄에서 밀렸다가, 알핀의 이의제기로 3위로 복권됐다. 여기에 맥라렌과 레드불이 항소했고, 8월 25일 파리에서 비공개 심리가 열렸다.

판결은 아직 안 나왔다. 심리로부터 2~3주 걸린다고 하니 9월 중순쯤이다. 레이스가 끝난 지 석 달이 넘었는데 3위가 아직 안 정해진 것이다. 결과에 따라 위 순위표의 점수가 바뀐다.

날개가 안 펴져서 꼴찌를 했다

올해부터 DRS가 없어지고 액티브 에어로가 들어갔다. 리어윙이 직선에서 저항을 줄이는 모드로 바뀌는 방식인데, 잔드보르트 스프린트 예선에서 알론소의 윙이 그 모드로 안 넘어갔다. 저항이 걸린 채로 달렸고, 마흔넷의 2회 챔피언이 22대 중 꼴찌를 했다. 피렐리 쪽에서는 "레이스 중에 이게 고장 나면 강제로 피트인시키는 규정을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새 규칙 첫해에 새로운 고장이 나오는 중이다.

5면 · LCK — kt 롤스터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2026 LCK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 오늘 오후 5시 · 롤파크 · 5전 3선승
젠지가 kt를
골라서 붙는다
정규 1위 젠지에게는 상대를 고를 권리가 있었다. 젠지는 kt를 골랐다. 이유도 밝혔다. "올해 정규시즌에 kt에 3연승 했고, 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3:0으로 이겼다." 그러니까 해볼 만하다고 본 것이다. 오늘 오후 5시, 롤파크.

고른 쪽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계산이다. 골라진 쪽 입장에서는 다르다. kt는 정규 5위로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팀이다. 한진 브리온을 5세트까지 가서 3-2로 이겼고(제7호), 그제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셧아웃했다(제11호). 두 판 다 "질 것 같다"던 판이었다.

고동빈 감독이 젠지전을 앞두고 한 말을 그대로 옮긴다. "그렇다고 못 이길 상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이겨보겠다."

젠지는 3년 연속 정규 1위다. 올해 19승 7패, 한화생명과 세트 득실까지 똑같았는데 상대전적 3승 1패로 앞서 1위를 가져갔다. LCK 컵은 8승 무패로 우승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오늘 져도 끝이 아니다. 이기면 9월 5일 승자조 결승으로 직행하고, 지면 패자조로 내려가 9월 4일에 한 판을 더 한다. 다만 패자조는 한 번 더 지면 그때는 진짜 끝이다.

그리고 어제 2군 소식이 하나 있다. LCK CL 플레이오프가 어제 개막했는데, kt 2군이 키움 DRX를 3-0으로 이겼다. 정글 '실비' 이승복이 1세트 오공, 2세트 마오카이, 3세트 바이로 세 세트를 다 캐리했다. 미드 '세로' 안효찬은 "경기 전부터 승리를 확신했다"고 했다. 2군 다음 경기는 9월 8일이다.

오늘 붙는 열 명

포지션kt 롤스터젠지
탑퍼펙트 이승민기인 김기인
정글커즈 문우찬캐니언 김건부
미드비디디 곽보성쵸비 정지훈
원딜지우 정지우룰러 박재혁
서폿에포트 이상호듀로 주민규
감독고동빈유상욱

비디디는 8월 9일에 LCK 통산 900경기 출전과 5,000 어시스트를 같은 날 채웠다. 미드로 5,000 어시스트는 페이커에 이어 두 번째다. 그 사람이 오늘 쵸비와 붙는다.

지우는 온 지 한 달 됐다. 7월 30일 에이밍과 맞트레이드로 왔고, 플레이-인에서 펜타킬, 그제 매치 MVP를 했다. 본인이 말한 목표가 "꼭 롤드컵까지 가보겠다"였다.

남은 대진 — 전부 오후 5시

날짜경기
9/1 (화) 오늘젠지 vs kt 롤스터
9/2 (수)한화생명 vs T1
9/3 (목)패자조 — 디플러스 기아 vs BNK
9/4 (금)패자조 2R
9/5 (토)승자조 결승 (결승 직행전)
9/6 (일)패자조 3R
9/12~13결승 시리즈 · KSPO돔
오늘 결과는 내일 호 맨 위에 적는다. 이건 어제도 약속한 거다.

여기가 롤드컵 예선이다

올해 롤드컵은 미국이다. 플레이-인 로스앤젤레스, 스위스 스테이지부터는 텍사스 앨런, 결승은 뉴욕 브루클린. 10월 중순에 시작해 11월 15일에 끝난다.

LCK 몫은 네 장이고, 네 팀 전부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이다. 지금 살아 있는 팀이 여섯이니 둘이 떨어진다. 어느 넷인지는 9월 13일 결승이 끝나야 정해진다. kt는 아직 승자조에 있다. 사정권 안이라는 뜻이다.

6면 · 패치 & 발로란트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이번 주말 부산에서 국제전이 열린다
VCT 퍼시픽 파이널,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올라간 네 팀은 농심 레드포스, 글로벌 이스포츠, T1, 바렐이다. 상금은 25만 달러. 팬 이벤트가 정오에 열리고 경기는 오후 5시부터다.

부산 사흘 — 확정 대진

날짜·시각경기
9/4(금) 17:00농심 레드포스 vs 글로벌 이스포츠
승자조 결승
9/4(금) 저녁바렐 vs T1 패자조 3R
9/5(토) 17:00패자조 결승
9/6(일) 17:00최종 결승전

우승·준우승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1·2번 시드를 가져간다. 농심은 지난주에 이미 상하이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은 티켓 두 장을 T1·바렐·글로벌 이스포츠가 다툰다.

여기 올라오는 길에 젠지가 떨어졌다.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하고도 농심에 1:2, T1에 0:2로 지면서 끝났다. 전승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두 판 지고 집에 간 것이다.

9/4 두 번째 경기 시각은 매체마다 표기가 조금씩 달라 "저녁"으로만 적는다.

LoL 26.17 — 이 패치가 그제 경기를 만들었다

현재 버전은 26.17, 8월 26일 적용이다. 방향은 "탑 라인 숨통 트기 + 근접 원딜 상향 + 미드·정글 과성능 조정"이다.

버프. 아우렐리온 솔, 초가스, 이렐리아, 르블랑, 키아나, 트런들(W 공격속도 대폭 상향), 야스오·요네(치명타 피해 페널티 −10%에서 −5%로 완화).

너프. 그레이브즈, 나서스, 녹턴, 쓰레쉬, 베인, 제라스.

아이템. 폭풍갈퀴 공격속도 20%→25% 상향, 갈라진 하늘 하향.

그리고 이게 재미있는 부분이다. 8월 26일에 트런들이 버프됐고, 나흘 뒤인 8월 30일에 kt의 퍼펙트가 그 트런들로 1세트를 캐리했다. 패치노트를 읽는 게 경기를 읽는 거라는 게 이런 뜻이다.

발로란트 패치 · 9월 e스포츠 달력

발로란트 최신 패치는 13.04(8월 18일)로 버그 수정 위주다. 경쟁전과 데스매치 맵에서 브리즈가 빠지고 어비스가 들어갔다. 그 앞 패치(13.02)에서 피닉스가 조정됐고, 13.01에서 아이소와 요루가 상향됐다. 8월 이후 신규 요원이나 신규 맵 소식은 없다.

날짜무엇
9/1(화) 17:00LCK — 젠지 vs kt
9/2(수) 17:00LCK — 한화생명 vs T1
9/3~4LCK 패자조
9/4~6VCT 퍼시픽 부산
9/5~6LCK 승자조 결승 · 패자조 3R
9/8LCK CL — kt 2군
9/12~13LCK 결승 시리즈 · KSPO돔
9/30~10/2아시안게임 LoL 그룹 스테이지
10월 중순~11/15롤드컵 (미국 · 결승 뉴욕)
전부 한국시간. 9월 13일에 LCK 롤드컵 진출 네 팀이 확정된다. 그날 승우는 이미 밖에 있다.
7면 · 바깥세상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오늘 논산에 비, 목요일과 금요일은 맑다

오늘 오전에 비가 온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왔다가 소나기로 바뀐다. 논산 쪽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어제 80mm에 이어 이틀째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같이 온다고 하니 그것만 알고 있어라. 대신 내일부터는 비 예보가 없다.

날짜논산 최저/최고비
9/1 (화) 오늘24 / 31℃20~60mm · 오전
9/2 (수)24 / 31℃없음
9/3 (목)22 / 31℃없음 · 구름많음
9/4 (금)21 / 30℃없음 · 구름많음
9/5 (토)21 / 29℃없음
목요일과 금요일 강수확률은 20%다. 기상청 중기예보와 지역예보 두 곳이 같은 말을 했다. 어제 호에 적은 것과도 같다. 다만 낮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올라간다. 비가 안 오는 대신 습하고 덥다는 뜻이다. 서울은 오늘 22/27도로 논산보다 시원하다.

오늘 오후 3시쯤, 올해 24호 태풍이 생긴다

지금 제46호 열대저압부가 일본 동남쪽 먼바다에서 서북서로 가고 있다.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5m. 기상청은 이게 오늘 오후 3시쯤 제24호 태풍 '크로반'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 진로는 9월 3일 오키나와 동쪽 230km → 9월 5일 일본 가고시마 남쪽 300km다. 한반도 쪽으로는 오지 않는다. 태풍이 생기는 건 맞는데 우리 쪽 일은 아니다.

오늘 저녁 6시 30분, 수원에서 시작한다
어제는 KBO 월요일 휴식일이라 경기가 없었다. 오늘 다섯 경기가 전부 열린다. kt wiz는 수원 홈에서 한화와 3연전을 시작한다. 한화는 지금 6연패 중이다. 삼성에 0.5경기 뒤진 2위 kt가 순위를 되찾을 수 있는 자리다.

KBO 순위 — 오늘 아침

#팀승-패-무승률차
1삼성68-44-3.607—
2kt wiz66-43-3.6060.5
3KIA63-50-2.5585.5
4LG64-51-1.5575.5
5두산61-52-4.5407.5
6NC51-58-2.46815.5
7롯데50-61-2.45017.5
8한화49-62-3.44118.5
9SSG48-65-5.42520.5
10키움42-76-3.35629.0
kt가 112경기로 열 팀 중 제일 적게 뛰었다. 삼성보다 세 경기 적다. 비로 날아간 경기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고, 남은 경기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늘 다섯 경기 — 전부 18:30

구장경기
수원한화 vs kt wiz
잠실LG vs 두산
대구롯데 vs 삼성
창원KIA vs NC — 김도영
고척SSG vs 키움

지난 주말 결과. 8월 30일 두산 15-1 키움, NC 10-7 한화. 8월 29일 삼성 4-2 kt. 나머지는 비로 날아갔다. 삼성-kt 대구 3연전은 세 경기 중 두 경기가 취소됐고, 열린 한 경기를 kt가 지면서 1위를 내줬다.

김도영, 아직 39호 — 남은 날이 닷새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39호를 쳤다. 155km 직구를 넘긴 스리런이었다. 9월 6일 안에 하나를 더 치면 22세 11개월 4일로 KBO 최연소 40홈런이 된다. 1999년 이승엽이 세운 기록이 22세 11개월 5일이다. 하루 차이다.

그런데 8월 27일 이후로 비와 휴식일에 사흘을 그냥 날렸다. 여름에는 폭염으로 여덟 경기를 못 뛰었다. 오늘 창원 NC전부터 다시 시작한다. 지금 타점 98, 득점 99다. 홈런 하나면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 같은 날 한꺼번에 완성될 수도 있다. 매일 적어 보내겠다고 했으니 오늘도 적는다.

8면 · 가벼운 소식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말이 안 되는데 사실인 것들

여섯 가지

  1. 스위스에서 자원봉사자 천여 명이 면 팬티를 땅에 묻었다. 장난이 아니라 정식 연구다. 면이 썩는 속도로 토양의 생물학적 활성도를 잰다. 전국 규모로 묻었다.
  2. 서아프리카 침팬지들이 특정 나무에만 계속 돌을 던진다. 그렇게 쌓인 돌무더기가 있고, 같은 나무를 10년 넘게 쓴다. 이유는 아직 모른다.
  3. 케냐에서 140만 년 전 발자국이 나왔다. 무리 지어 같이 걸어간 자국인데, 그중 일부는 학계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덩치가 컸다.
  4. 이집트 공주 무덤에서 나온 무기가 장식용이 아니었다. 뼈를 분석했더니 실제로 쓴 흔적이 나왔다. 부장품인 줄 알았던 게 실사용품이었던 것.
  5. 1위와 2위가 0.5경기 차인데, kt는 열 팀 중 경기를 제일 적게 뛰었다. 하늘이 순위 싸움만 골라서 미뤄 놓은 셈이다.
  6. 오픈AI가 자기 칩을 만들었다. 이름이 '할라페뇨'다. 회사 설명으로는 전력당 처리량과 응답속도에서 엔비디아 최신 칩을 앞섰다고 한다. AI 회사가 반도체 회사와 붙는 그림이 됐다.

승우가 나오고 나서 벌어질 일들

날짜무슨 일
9/10 (목)수료
9/15마블 울버린 (PS5 독점)
9/19아시안게임 개막 (아이치·나고야)
9/24~26추석 연휴 (대체공휴일 없음)
9/25EA SPORTS FC 27
10/3~11연차 사흘 쓰면 9일 연휴
11/15롤드컵 결승 (뉴욕)
11/19GTA6 (89,800원)

아시안게임에는 김도영과 노시환이 야구 대표팀으로 간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1,052명을 보내고 금메달 40~45개가 목표다. 일본에서 32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GTA6은 배경이 바이스 시티다. 2002년 이후 24년 만의 복귀고, 주인공이 둘인데 그중 하나가 시리즈 첫 여성 주인공이다. 사전 다운로드가 11월 12일이다.

IT · AI

오픈AI가 자체 칩 '할라페뇨'를 연내 돌린다. 700W 저전력에 패키지당 대역폭 15.4TB/s의 HBM4를 얹었고, 브로드컴과 같이 만들었다. 메모리 공급사가 삼성전자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세대 설계는 이미 끝났고 3세대는 개념설계 중이라고 한다.

애플은 9월 9일에 이벤트를 한다. 슬로건이 "Surprise and shine"이다.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아이폰 울트라'라는 새 폼팩터가 나올 거라는 관측이다. 사전주문 9월 11일, 출시 9월 18일. 새 CEO 체제의 첫 대형 발표다.

생활 · 극장

오늘 8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 7월이 2.8%였다. 6월 3.2%에서 내려온 수치인데, 8월에 어떻게 나올지가 오늘 나온다.

오늘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이 만 19~39세로 넓어진다. 지금까지 빠져 있던 35~39세도 들어간다.

극장은 '오디세이'가 886만으로 900만을 눈앞에 뒀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854만으로 따라붙고 있다. 여름에 천만이 둘 나올 수도 있다.

신청 코너 — 계속 열려 있다

같은 생활관에서 보고 싶은 종목이나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말해 둬라. 넣겠다. 지금 고정으로 나가는 건 유럽 축구, F1, LCK, 발로란트, KBO다. 격투기든 배구든 농구든 다른 e스포츠 종목이든 상관없다. 야구는 오늘부터 매일 스코어를 넣는다. 지난주에 비로 날아간 게 많아서 며칠 비어 보였을 텐데, 이번 주는 다 열린다.

9면 · 아빠 한마디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2호

아빠 한마디

열두 번째다. 오늘은 못 지킨 약속부터 적는다. 어제 "아스톤 빌라 대 아스널 결과는 내일 호에"라고 두 번 적었는데, 지금 그 경기가 아직 뛰고 있다. 새벽 4시에 시작했으니 끝나려면 아직 멀었고, 아빠는 그 전에 인쇄해서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후반 65분에 아스널이 0-1로 앞서 있는 것까지만 봤다. 거기서 멈추고 안 썼다. 25분이면 뒤집히는 게 축구니까. 내일 맨 위에 적는다.

이 편지가 갈 때쯤이면 각개전투 이틀째일 것 같다. 첫날은 기초 포복이고, 이틀째가 그걸 다 붙여서 하는 종합이라고 하더라. 오늘 궁금한 건 이거다. 이틀째는 첫날보다 낫더냐. 몸이 더 힘든 건 이틀째일 텐데, 뭘 하는지 아는 상태로 들어가니까 마음은 첫날보다 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다. 어느 쪽인지 아빠는 모른다. 나와서 얘기해 주면 된다.

준비물 하나만 묻는다. 노트하고 볼펜 두 자루. 그거 쓰고 있냐. 뭘 적고 있는지는 안 묻겠다. 다만 지금 적어 둔 건 나중에 다시 안 나온다. 아빠도 군대에서 뭘 적었던 것 같은데 뭘 적었는지가 지금 기억이 안 난다. 적어 놨으면 남았을 텐데 안 적어서 없어진 거다. 몇 줄이어도 좋으니 날짜만 앞에 붙여 놔라. 나와서 보여줘도 되고 안 보여줘도 된다.

날씨는 좋은 소식이다. 오늘 오전에 논산에 비가 20~60mm 오는데, 내일부터는 예보에 비가 없다. 목요일도 금요일도 강수확률 20%다. 어제 적은 것과 같고, 두 군데가 같은 말을 하니 맞을 거다. 대신 낮 체감이 31도까지 올라간단다. 비 대신 습한 쪽이다. 양말이랑 깔창은 오늘 젖었으면 오늘 안에 말려 놔라. 이틀 연속 비였으니 관물대 안이 눅눅할 거다.

오늘 저녁 다섯 시에 kt가 젠지와 붙는다. 재미있는 건 젠지가 kt를 골랐다는 거다. 정규 1위라 상대를 고를 수 있었는데, "올해 kt한테 3연승 했으니까"라며 골랐다. 5면에 양 팀 열 명 이름을 다 적어 놨다. 결과는 내일 호 맨 위다. 그리고 저녁 6시 반에 kt 위즈가 수원에서 한화와 붙는다. 이름이 같은 두 팀이 같은 날 저녁에 뛴다.

이 신문은 매일 아침에 만든다. 오늘도 한 시간이 안 걸렸다. 그런데 오늘은 안 쓴 게 세 개다. 안 끝난 경기 하나, 확인 못 한 스코어 하나, 아직 발표 안 난 감독 하나. 아빠가 하는 일에서 제일 중요한 게 그거다. 뭘 채우느냐보다 뭘 비워 두느냐. 채우는 건 쉽고 비워 두는 게 어렵다. 나와서는 이거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 언젠가 네가 만든 1호가 오면, 그날부터 아빠는 받아 보는 쪽에 앉으면 된다. 이 종이들은 다 모아 두고 있으니 나중에 같이 넘겨보자.

같은 생활관 동기들에게. 이 종이 편하게 돌려 봐라. 승우 것만은 아니다. 오늘은 7면에 오늘 야구 다섯 경기 대진을 구장까지 다 넣었고, 6면에 이번 달 e스포츠 일정을 통째로 정리했다. 8면 오른쪽 표는 수료하고 나가서 벌어질 일들이다. 울버린이 언제 나오고 GTA가 언제 나오는지 적어 뒀으니, 나가서 뭘 할지 미리 정해 두는 데 써라. 오늘 오전에 비가 온다니 이동할 때 조심하고. 승우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아프지 말고, 훈련 잘 받고, 동기들이랑 잘 지내고, 건강하게 나와라. 아빠는 여기 있다.

— 아빠가

앞으로 벌어질 일들

날짜무슨 일
9/1 (화) 오늘LCK 젠지 vs kt 17:00 · KBO 다섯 경기 18:30 · 태풍 크로반 발생
9/2 (수)유럽 이적시장 마감 (아침 7시) — 황희찬 행선지
9/4~6VCT 퍼시픽 부산 · F1 몬차 · FIA F3 신우현
9/5 (토)EPL 3R 개막 · LCK 승자조 결승 · 9/7 아스널-첼시
9/6 (일)F1 몬차 결승 22:00 · 김도영 40홈런 마감
9/8~11챔피언스리그 1차전 — 한국 선수 넷
9/12~13LCK 결승 시리즈 · KSPO돔
전부 한국시간. 일정은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