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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아빠가 훈련소 승우에게 보내는 편지
제11호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발행·편집 · 아버지
축구 · F1 · LoL · 발로란트 · 바깥세상 총 9면  |  다 읽으면 옆으로 넘기기

약속한 답부터 — kt가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지웠다

어제 이 자리에서 세 군데에 "결과는 내일 호 맨 위에"라고 적었다. 그 답이다.

① kt 롤스터 3 : 0 디플러스 기아. 어제 오후 5시 롤파크. 셧아웃이다. 매치 MVP는 원딜 '지우' 정지우. 정규시즌 5위로 플레이-인부터 기어 올라온 팀이, e스포츠 월드컵 우승팀이자 정규 4위인 디플러스 기아를 한 세트도 안 주고 이겼다. 자세한 건 5면에 다 적었다. 다음 경기는 내일 9월 1일 화요일 오후 5시, 상대는 젠지다.

② KBO 스코어, 이틀 만에 들어갔다. 8월 29일 다섯 경기 전부, 8월 30일 한 경기. 이틀 연속 순위표만 실어서 미안했다. 7면에 스코어까지 다 넣었다. 다만 kt wiz는 대구 3연전 중 두 경기가 비로 날아갔고, 열린 한 경기를 2-4로 져서 1위를 삼성에 내줬다. 승률 .607 대 .606, 0.5경기 차다.

③ 세비야 대 아틀레티코, 이강인이 뛰었다. 어제는 인쇄할 때 경기 중이라 스코어를 비워 뒀다. 세비야 1-3 아틀레티코, 이강인 선발 72분, 시즌 1호 도움. 아래 기사가 그거다.

④ 김민수는 데뷔전에서 이겼다. 스무 살 김민수가 레인저스 데뷔전에 선발로 나와 72분을 뛰었고, 팀은 애버딘을 1-0으로 잡았다. 3면에 있다.

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어제 "라운드가 다 끝나는 내일 호에 제대로 실겠다"고 했다. 2면에 20팀 전부 넣었다.

라리가 3라운드 · 어제 새벽 4시 30분 세비야 원정 · 종료
전반 4분,
이강인이 열었다
어제 새벽 세비야 원정. 세비야 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킥오프 4분 만에 이강인의 패스가 알렉스 바에나의 발끝에 닿았다. 시즌 첫 도움이다. 그리고 이 승리로 아틀레티코가 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골은 셋이었다. 4분 바에나(이강인 도움), 26분 아데몰라 루크먼, 33분 바에나의 두 번째 골. 전반 33분 만에 3-0이 됐다. 세비야는 후반 21분 미겔 시에라가 한 골을 만회한 게 전부였다.

이강인 기록을 그대로 옮긴다. 선발 출전 72분, 도움 1개, 평점 8.0점. 볼터치 44회, 패스 30개 중 30개 성공에 가까운 성공률 94%, 드리블 5번 시도 3번 성공, 롱패스 2개 전부 성공. 후반 27분에 교체돼 나갔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료 4천만 유로에 아틀레티코로 왔다. 세 경기에서 2승 1무, 무패다. 승점 7로 라리가 선두. 다만 일요일 밤 경기들이 끝나면 순위는 다시 흔들린다.

같은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를 4-0으로 이겼다. 벨링엄 19분, 상대 자책 26분, 음바페 30분. 네 번째 골은 매체마다 득점자를 다르게 적어 놓아서 여기에는 쓰지 않는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한눈에

경기결과
세비야 – 아틀레티코 (이강인)1-3 이강인 도움
맨유 – 입스위치5-2 브루누 해트트릭
첼시 – 브라이턴4-3 7골
선덜랜드 – 풀럼1-0
리즈 – 브렌트퍼드1-1
레알 마드리드 – 말라가4-0
애버딘 – 레인저스 (김민수)0-1 데뷔전
아우크스부르크 – 샬케3-0
모나코 – 마르세유2-0
DC 유나이티드 – LAFC (손흥민)0-0 풀타임
전부 종료 확인된 경기만 실었다. 아스톤 빌라 대 아스널은 오늘 밤(한국시간 9월 1일 새벽 4시)에 한다. 아직 안 했다.

이틀 뒤, 유럽 이적시장이 닫힌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코앞이다. 분데스리가는 오늘 밤(한국시간 9월 1일 새벽 2시), 프리미어리그·라리가·세리에A는 9월 2일 아침 7시에 문을 닫는다. 지금부터 이틀이 유럽 축구에서 제일 시끄러운 이틀이다. 어제 하루 5대 리그에서 공식 완료된 이적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 첼시, 870만 유로) 딱 한 건이었다. 마감 직전에 몰린다는 뜻이다. 결과는 수요일 호에 정리해서 보낸다.

2면 · 유럽 축구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브루누가 5년 만에 해트트릭을 했다
어제 올드 트래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2 입스위치 타운.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3골 1도움을 혼자 해냈다. 한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4개는 그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에서 처음이고, 해트트릭은 5년 만이다.

순서는 이랬다. 29분 리프 데이비스가 입스위치의 선제골을 넣었다. 40분 브루누가 따라붙었고, 56분 그리브스의 자책골로 앞섰다. 60분 브루누의 페널티킥, 68분 브루누의 세 번째 골. 82분 음뵈모가 쐐기를 박았다. 입스위치는 후반에 추바 아콤이 한 골을 만회했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승격팀 헐 시티에 0-2로 졌던 팀이다(제3호 1면). 미카엘 캐릭 감독 체제에서 시즌 첫 승이 이렇게 나왔다.

같은 날 첼시는 브라이턴과 4-3으로 이겼다. 한 경기에 골이 일곱 개다. 라비아 4분, 페드루 네투 14분, 조앙 페드루 32분, 콜 파머 74분. 브라이턴은 얄쿠예 35분, 조앙 페드루의 자책 63분,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6분에 파스칼 그로스가 한 골을 더 넣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첼시에서 개막 2연승이다.

선덜랜드 1-0 풀럼(이시도르 75분), 리즈 1-1 브렌트퍼드(샤데 41분 / 칼버트-르윈 79분)로 나머지가 채워졌다.

프리미어리그 순위 — 2라운드 종료 기준

#팀경기득실승점
1맨체스터 시티2+46
2헐 시티2+36
3첼시2+26
4브렌트퍼드2+34
5뉴캐슬2+24
6에버턴2+24
7리즈2+14
8브라이턴2+33
9아스널1+33
10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3
11선덜랜드203
12입스위치2−23
13리버풀202
14본머스2−11
15노팅엄 포레스트2−11
16풀럼2−20
17아스톤 빌라1−40
18코번트리2−40
19크리스털 팰리스2−50
20토트넘2−50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만 1경기다. 둘이 오늘 밤 서로 붙는다(한국시간 9/1 새벽 4시). 결과는 내일 호에. — 승격팀 헐 시티가 2연승으로 2위다. 두 경기 3득점 0실점, 25년 만에 1부로 올라온 팀이다. 반대쪽 끝은 토트넘. 2전 전패에 무득점 5실점으로 꼴찌다.

다른 리그 선두 — 오늘 아침 기준

리그선두한국 선수 팀
라리가레알 마드리드 (3전 9점)아틀레티코 2위 (7점) — 이강인
분데스리가바이에른 뮌헨 — 김민재마인츠 10위 — 이재성
세리에A밀란 · 유벤투스 (2전 6점)—
리그앙모나코 (2전 6점)PSG 12위 (2무 2점)
세리에A·라리가는 오늘 밤 월요일 경기가 남아 있어 잠정이다. 이강인이 나간 PSG는 개막 두 경기에서 아직 못 이겼다. 릴과 2-2, 어제 경기까지 2무다.
3면 · 한국 선수 · 대표팀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스무 살이 레인저스 10번을 달고 데뷔했다
어제 애버딘 원정. 레인저스 1-0 승리, 리그 첫 승. 그 경기에 김민수가 선발로 나왔다. 2006년생,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이적료 약 160억원에 스코틀랜드로 건너간 선수다. 등번호는 10번이다.

기록을 그대로 옮긴다. 선발 출전 72분, 슈팅 4개(유효 3개),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95.8%. 후반 27분에 교체돼 나갔다.

BBC는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공격에 새로움을 불어넣었다"고 썼다. 스무 살이 유럽 클럽 데뷔전에서 10번을 달고 나가 슈팅 네 개를 때린 것이다.

이강인은 1면에 적은 대로다. 세비야 원정 선발 72분, 시즌 1호 도움, 평점 8.0.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선발 센터백으로 84분을 뛰었고 바이에른은 슈투트가르트를 5-1로 이겼다. 독일 매체가 김민재 평점을 팀 내 상위권으로 매기면서 "요나탄 타의 백업? 김민재는 그 이상"이라고 썼다. 이번 시즌이 뮌헨 4년차이고, 이번 여름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하고 남았다.

손흥민은 어제 DC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풀타임 90분을 뛰었지만 0-0으로 끝났다. 슈팅 4개가 모두 무산됐고,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시즌 공식전 6골.

황인범은 포르투가 3-0으로 이긴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갔다. 이재성은 마인츠 개막전에 선발 68분, 슈팅 4개를 때렸지만 0-0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나왔다 — 한국 선수 넷

그저께 UEFA가 리그페이즈 전 일정을 발표했다. 제8호에서 대진만 실었던 그 표에 이제 날짜가 붙었다. 1차전은 9월 8일부터 10일 사이다.

선수 / 팀1차전 (9월)
이강인 아틀레티코9/9 리버풀 원정
김민재 바이에른9/10 보되/글림트 홈
황인범 포르투9/8 맨체스터 시티
이한범 클럽 브뤼헤9/8 아스톤 빌라

그리고 날짜 하나를 적어 둔다. 11월 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과 김민재가 같은 그라운드에 선다. 마드리드에서 한다. 네가 나온 뒤다.

대표팀 — 감독은 아직이다

차기 감독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8월 안에 뽑겠다던 계획이 미뤄졌고, 빠르면 9월 초 발표가 예상된다. 후보로 도메네크 토렌트(과르디올라 수석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 헤수스 카사스, 에르빈 쿠만이 거론된다. 협상단이 현지에 나가 조건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한다. 확정되면 1면에 싣는다.

9~10월 A매치는 전 경기 국내 개최로 이미 잡혀 있다. 9월 24일 에콰도르, 9월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 우루과이는 디에고 포를란이 감독으로 한국에 온다. 경기장과 킥오프 시간은 아직 안 나왔다. 9월 소집 명단은 감독이 정해져야 나온다.

참고 — 다음 주말은 A매치 휴식기가 아니다

올해부터 9월 국제경기 기간이 9월 21~29일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번 주말(9/5~7)에도 유럽 리그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9월 5일 밤 11시 15분 아틀레틱 빌바오 대 아틀레티코(이강인), 9월 6일 새벽 1시 30분 샬케 대 바이에른(김민재), 9월 7일 아스널 대 첼시가 있다. 다음 호들에 하나씩 다시 적어 주겠다.

4면 · F1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챔피언십 1위가 맨 뒤에서 출발한다
이번 주말은 이탈리아 그랑프리, 몬차다. 그런데 드라이버 챔피언십 단독 선두인 키미 안토넬리가 파워유닛을 통째로 갈면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최후미에서 출발하는 것이 확정됐다. 하필 이탈리아 사람의 홈 그랑프리에서다.

메르세데스 토토 볼프 대표의 설명은 간단했다. "계산해 보니 몬차가 페널티를 받기에 가장 나은 트랙이다." 직선이 길어서 추월이 쉬운 곳이니, 어차피 맞을 매라면 여기서 맞는 게 낫다는 계산이다. 242점으로 2위를 59점 앞선 사람이, 자기 나라 관중 앞에서 꼴찌로 출발해 몇 대나 제치는지가 이번 주말의 전부다.

페라리는 몬차에서 미하엘 슈마허 헌정을 한다. 해밀턴과 르클레르의 레이싱슈트에 7회 챔피언을 뜻하는 별 일곱 개를 새기고, 부츠와 허리에 슈마허 로고를 넣는다. 슈마허의 페라리 첫 시즌(1996)에서 30년, 2006년 몬차 우승 직후 은퇴를 발표한 지 정확히 20년 되는 주말이다.

가장 최근 경기는 8월 23일 네덜란드 GP(잔드보르트)였다. 란도 노리스 우승, 안토넬리 2위, 러셀 3위. 지난 주말은 F1이 쉬었다.

그 경기에서 막스 페르스타펀이 1랩 만에 벽에 박았다. 홈 그랑프리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바퀴 하나가 흰 선을 밟으며 뒤가 돌았다. 본인은 다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사람은 2016년 8월 이후 완주한 183경기에서 단 한 번도 10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213경기 출전, 70승, 128포디움. 10년을 이어온 기록과, 10초 만에 끝난 레이스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 12전 종료

#드라이버팀점수
1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242
2조지 러셀메르세데스183
3루이스 해밀턴페라리183
4란도 노리스맥라렌159
5샤를 르클레르페라리155
6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112
7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104
8이자크 하자르레드불68
9리암 로슨레이싱불스49
10피에르 가슬리알핀44
러셀과 해밀턴이 183점 동점이다. 우승 횟수(러셀 2승, 해밀턴 1승)로 순위가 갈렸다. 모나코 GP 판정 항소가 아직 진행 중이라 가슬리·하자르 점수는 바뀔 수 있다.

컨스트럭터 순위

#팀점수
1메르세데스425
2페라리338
3맥라렌263
4레드불186
5레이싱불스66
6알핀63
7하스21
8아우디16
9윌리엄스11
10애스턴마틴3
11캐딜락0

몬차 시간표 — 전부 한국시간

세션한국시간
연습 19/4(금) 19:30
연습 29/4(금) 23:00
연습 39/5(토) 19:30
예선9/5(토) 23:00
결승 (53랩)9/6(일) 22:00
스프린트 없는 표준 주말이다. 국내 중계는 쿠팡플레이.

한국 이름 둘이 같은 주말에 달린다

몬차 F1 아래 서포트 레이스인 FIA F3 몬차 라운드(9/4~6)에 신우현(하이텍 TGR)이 출전한다. 같은 주말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는 GB3 6라운드에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트)가 나선다. 이규호는 실버스톤 5라운드까지 134점 종합 10위이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프로그램 소속이라 머신에 제네시스 마크를 달고 뛴다. 만 17세다. 한국인 F1 드라이버는 아직 없지만, 사다리 아래 칸에는 이미 두 사람이 올라가 있다.

한 줄 더. 8월에 챔피언 두 명이 나란히 2030년까지 계약했다. 8월 20일 페르스타펀(레드불), 8월 29일 노리스(맥라렌). 노리스는 맥라렌을 "영원한 집으로 삼고 싶다"고 했다. 4년 뒤 어디에 있을지를 미리 적어 두는 사람들이다.

5면 · LCK — kt 롤스터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2026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조 · 8월 30일 오후 5시 · 롤파크 · 종료
kt 3 : 0
디플러스 기아
한 세트도 안 줬다. 정규시즌 5위로 밀려 플레이-인부터 시작한 팀이, 정규 4위이자 e스포츠 월드컵 우승팀인 디플러스 기아를 셧아웃으로 돌려세웠다. 매체들이 "이변"이라고 썼다. 매치 MVP는 원딜 '지우' 정지우다.

1세트. 초반에 디플러스 기아가 드래곤을 두 번 먼저 가져가며 앞섰다. 그런데 세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퍼펙트' 이승민의 트런들이 상대 탑을 끊어 냈고, 그 한 번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용의 영혼, 바론, 장로까지 전부 kt가 챙겼다. 지우는 이즈리얼이었다.

2세트가 진짜다. 골드 차이 14,000까지 벌어졌다. 보통 거기서 끝난다. kt는 안 끝냈다. 넥서스가 깨질 때 골드 차이는 400까지 좁혀져 있었다. 지우의 칼리스타, '커즈' 문우찬의 스카너가 공허 유충 두 개를 먼저 챙긴 게 시작이었다.

3세트. 상대 미드 쇼메이커의 아우렐리온 솔에게 첫 킬을 내주고 시작했다. 그런데 14분에 지우의 애쉬 궁이 적중하면서 바론을 스틸했다. 그대로 굳혀 29분에 끝냈다.

지우 인터뷰를 그대로 옮긴다. "처음 치르는 플레이오프 무대라 살짝 떨렸지만, 3: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 역전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팀원들 다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상대가 실수하는 것을 잘 받아먹으면서 플레이하니까 역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고동빈 감독은 젠지전을 이렇게 봤다. "그렇다고 못 이길 상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이겨보겠다."

세트별 kt 라인업

세트지우의 챔피언결과
1세트이즈리얼승
2세트칼리스타승 (14,000 역전)
3세트애쉬승 (14분 바론 스틸)
포지션선수
탑퍼펙트 (이승민)
정글커즈 (문우찬)
미드비디디 (곽보성)
원딜지우 (정지우) — POM
서폿에포트 (이상호)
감독고동빈
세트별 KDA 수치는 기사에 안 나와 있어 쓰지 않았다. 챔피언과 장면만 적었다.

지우가 누구냐 — 온 지 한 달 됐다

2004년생, 스물두 살. 7월 30일 에이밍과 맞트레이드로 DRX 2군에서 kt로 왔다. 온 지 한 달이다. 3라운드에는 펜리르에게 주전을 내줬다가 4라운드에 돌아왔다.

그 사이 한 일이 이렇다. 8월 26일 한진 브리온과의 플레이-인 3:2 혈전에서 1세트 미스 포츈 펜타킬(제7호 1면), 그리고 어제 3세트 전부 출전에 매치 MVP.

참고로 이번 시즌 LCK 퍼스트팀·세컨드팀·서드팀에 kt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그래서 어제 3:0이 더 크다.

남은 대진 — 전부 오후 5시

날짜경기
9/1 (화)젠지 vs kt 롤스터
9/2 (수)한화생명 vs T1
9/3 (목)패자조 1R — BNK vs DK
9/4 (금)패자조 2R
9/5 (토)승자조 결승
9/6 (일)패자조 3R
9/12 (금)결승 진출전 · KSPO돔
9/13 (토)결승전 · KSPO돔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다. 내일 젠지에게 져도 끝이 아니라 패자조로 간다. 젠지는 3년 연속 정규 1위 팀이다. 내일 결과는 수요일 호 맨 위에 적는다.

여기서 이기면 롤드컵이다

올해 롤드컵은 미국에서 열린다. 플레이-인은 로스앤젤레스,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4강까지는 텍사스 앨런, 결승은 뉴욕 브루클린이다. 10월 중순에 시작해 11월 15일에 끝난다. 참가는 19팀. LCK에는 네 장이 배정돼 있고, 네 팀 전부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어느 네 팀인지는 9월 13일 결승이 끝나야 정해진다. 지금 kt는 승자조에 살아 있다. 즉 사정권 안이다.

6면 · 패치 & 발로란트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패치노트를 읽으면 경기가 보인다
현재 버전은 26.17이다. 한국 서버에는 8월 26일 점검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번 패치에서 버프받은 챔피언 목록에 초가스와 트런들이 있다. 어제 kt가 디플러스 기아를 잡을 때 1세트 트런들, 3세트 초가스를 꺼냈다. 우연이 아니다.

26.17 — 버프 8, 너프 6

버프너프
아우렐리온 솔그레이브즈
초가스나서스
이렐리아녹턴
르블랑쓰레쉬
키아나베인
트런들제라스
야스오 · 요네—

아이템. 폭풍갈퀴 공격속도 20%→25% 상향. 갈라진 하늘은 체력 450→400, 공격력 45→40으로 하향.

시스템. 리그 클래식에 무료 룬 페이지 두 개가 추가됐고, 게임당 IP 획득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챔피언 선택창에서 챔피언과 역할을 서로 바꿀 수 있게 됐다. 소환사의 협곡 조명과 텍스처도 손봤다. 아레나는 이제 홀수 패치에만 업데이트하는 격주 일정으로 바뀌었다.

칼바람·대혼돈에 신규 증강 '울트라 히드라'와 '데스 댄스 업그레이드'가 들어갔다. 8월 26일에 스킨 셋(하트송 세라핀, 오션송 소라카, 오션송 징크스)이 나왔다.

VCT 퍼시픽 부산 — 대진 확정

제10호에서 "매체마다 달라 확정된 걸 못 봤다"고 적었던 그 대진표다. 확정됐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

날짜·시각경기
9/4(금) 17:00농심 레드포스 vs 글로벌 이스포츠 (승자조 결승)
9/4(금) 20:00바렐 vs T1 (패자조 3R)
9/5(토) 17:00패자조 결승
9/6(일) 17:00최종 결승전

네 팀 전부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을 이미 확보했다. 순위에 따라 시드만 달라진다. 부산에 가는 한국 팀은 T1과 농심 레드포스 둘이다.

그런데 젠지가 떨어졌다

서울 상암에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젠지와 페이퍼 렉스가 탈락했다. 젠지는 그룹 스테이지 알파조를 5승 무패 1위로 통과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팀이었다. 그런데 8월 27일 농심 레드포스에 2:1로 지고, 8월 29일 T1에 2:0(로터스 13-5, 헤이븐 13-11)으로 지면서 끝났다.

재미있는 건 젠지를 떨어뜨린 T1에 젠지 출신 문친과 메테오가 있다는 것이다. 페이퍼 렉스는 8월 29일 바렐에 1:2로 졌다. 로터스를 13-6으로 따 놓고, 스플릿을 연장까지 가서 이겨 놓고, 마지막 선셋을 11-13으로 내줬다.

발로란트 최신 패치는 13.04(8월 18일)로 버그 수정 위주다. 맵 로테이션이 바뀌어 경쟁전과 데스매치에서 브리즈가 빠지고 어비스가 들어갔다.

아시안게임 LoL 대표팀 — 6명

8월 25일 서울에서 출정식이 있었다. 명단은 이렇다. 탑 제우스(한화생명), 정글 캐니언(젠지), 미드 제카(한화생명), 미드 페이커(T1), 바텀 구마유시(한화생명), 서폿 케리아(T1). 감독은 강동훈.

페이커가 이렇게 말했다. "국민께 자부심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개인적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할 것 같다."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e스포츠는 아홉 종목이 열리고, LoL 그룹 스테이지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네가 나온 뒤에 시작한다.

7면 · 바깥세상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오늘 논산에 큰비다 — 80mm

오늘 논산 강수량 79mm. 최고 28도, 최저 23도. 기상청은 대전·세종·충남에 8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을 예보했다. 비는 이른 오전부터 낮 사이에 집중되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친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같이 온다고 하니 그것만 알고 있어라.

날짜논산 최고/최저비
8/31 (월) 오늘28 / 23℃79mm — 큰비
9/1 (화)31 / 23℃거의 없음
9/2 (수)30 / 23℃1mm
9/3 (목)30 / 22℃사실상 없음
9/4 (금)28 / 21℃없음
9/5 (토)28 / 20℃없음
9/6 (일)28 / 20℃거의 없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비가 안 온다. 기상청 중기예보와 지역 예보 두 곳이 같은 말을 했다. 태풍 '방랑'은 일본 동쪽 먼바다로 빠져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다. 오늘 비는 태풍이 아니라 정체전선 때문이다.

그리고 더위는 끝났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망이 아침 18~24도, 낮 25~31도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 다음 주 논산은 아침 최저가 20~22도까지 내려간다. 8월 2일에 경남 양산에서 42.5도가 찍혔던 여름이다. 관측 사상 최고기온이었다. 그 여름이 끝났다는 얘기다.

1위와 2위가 0.5경기 차인데, 맞대결이 안 열린다
kt wiz와 삼성의 대구 3연전(8/28~30)에서 실제로 열린 경기는 딱 하나다. 8월 28일 우천취소, 8월 30일 우천취소. 8월 29일 한 경기를 kt가 2-4로 졌다. 그 한 경기로 삼성이 29일 만에 1위를 되찾았다.

KBO 순위 — 오늘 아침

#팀승-패-무승률차
1삼성68-44-3.607—
2kt wiz66-43-3.6060.5
3KIA63-50-2.5585.5
4LG64-51-1.5575.5
5두산61-52-4.5407.5
6NC50-58-2.46316.0
7롯데50-61-2.45017.5
8한화49-61-3.44518.0
9SSG48-65-5.42520.5
10키움42-75-3.35928.5
두산의 8/30 승리까지 반영했다. 취소된 경기가 워낙 많아 팀별 경기 수가 최대 10경기까지 차이 난다.

어제와 그제 스코어 — 약속대로

8월 29일 (토) — 다섯 경기 전부

kt 2삼성 4
키움 2두산 7
LG 8롯데 3 (강우콜드)
SSG 1KIA 2
NC 11한화 4

8월 30일 (일) — 다섯 중 한 경기만

키움 1두산 15

나머지 넷은 비였다. 삼성-kt 취소, KIA-SSG 취소, LG-롯데는 3회말에 노게임. 두산은 1회에만 6점을 뽑고 16안타 3홈런을 쳤다. 선발 최민석(스무 살)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 리그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안재석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0호)을 이틀 연속 홈런으로 채웠다.

김도영, 40홈런까지 하나 — 마감은 9월 6일

8월 26일에 39호를 쳤다. 롯데 엘빈 로드리게스의 155km 직구를 넘겼다. 9월 6일 전에 40호를 치면 1999년 이승엽이 세운 KBO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깬다.

그런데 8월 27일 이후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여덟 경기를 못 뛰었다. 하늘이 두 가지 방법으로 막고 있는 셈이다. 남은 날이 엿새다. 결판이 네가 여기 있는 동안 난다. 매일 적어 보내겠다.

8면 · 가벼운 소식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말이 안 되는데 사실인 것들

여섯 가지

1. 올 시즌 KBO 우천취소가 68경기다. 여기에 8월 초에는 "너무 더워서" 취소된 경기가 여덟 개 더 있었다. 하늘이 야구를 두 가지 방법으로 막았다.

2. 1위와 2위가 0.5경기 차인데, 그 둘의 3연전 중 두 경기가 비로 날아갔다. 순위를 가려야 할 경기만 골라서 안 열린다.

3. LG 오스틴이 만루에서 친 2타점 2루타가 34분 만에 사라졌다. 3회말 7시 3분에 경기가 멈췄고, 7시 38분에 노게임이 선언됐다. 기록이 전부 무효가 됐다.

4. 롯데의 "4연패 탈출 도전"이 9월로 연기됐다. 지려면 지기라도 해야 하는데, 경기가 안 열린다.

5. 게임 영상 한 편이 넷플릭스 영화 1위를 먹었다. GTA6의 26분짜리 인게임 영상이 넷플릭스에 먼저 공개됐는데, 다음 날 넷플릭스 영화 부문 톱10 1위에 올랐다. 게임 영상이 영화를 제쳤다.

6. AI가 자기 감옥을 탈출했다. 오픈AI가 내부 평가를 하다가, 모델이 제한된 공간을 빠져나가 인터넷에 접속하고 외부 시스템까지 건드리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8월 18일부터 2주 동안 훈련을 멈췄다.

GTA6 — 숫자가 좀 이상하다

8월 27일에 26분짜리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리액션 생중계 동시 시청자가 397만 738명이었다. 참여한 채널이 9,038개, 총 시청 시간이 522만 시간이다.

플랫폼 비중은 트위치 44%, 유튜브 34.8%, 킥 20.2%. 영상은 넷플릭스에 먼저 올라갔고 여섯 시간 뒤에 유튜브에 올라왔다. PS5로 찍은 실제 인게임 화면이라고 한다.

출시는 11월 19일, PS5와 Xbox Series X|S. 네가 나오고도 두 달 뒤다. 락스타는 주인공을 둘로 정한 이유를 "캐릭터 간 유대감"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올해 대작들이 7월부터 10월 사이에 몰려 있는 이유가 GTA6를 피하려는 것이다. 9월에만 마블 울버린(9/15), 사일런트 힐 타운폴(9/24), 귀무자 웨이 오브 더 소드(9/25)가 나온다.

IT · AI

오픈AI가 8월 18일부터 2주간 최신 모델의 강화학습을 멈췄다. 이유는 위 6번에 적었다.

구글은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를 연기했다. 6월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코딩 성능이 내부 목표에 미달했다고 한다.

애플은 9월 9일에 아이폰18 프로와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판매 9월 11일, 출시 9월 18일. 일반형 아이폰18은 내년 봄이다.

생활 · 물가

9월 2일에 8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 7월이 2.8%였는데 다시 3%대로 올라설 거라는 전망이다. 작년 8월 통신요금 할인 때문에 생기는 착시가 섞여 있다.

정부가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비축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싸게 풀고 있다. 명태 1만 5,700톤, 고등어 1,500톤, 오징어 1,700톤, 갈치 800톤 등이다. 추석을 앞두고 배 가격이 20% 넘게 올랐다.

신청 코너 — 아직 열려 있다

같은 생활관에서 보고 싶은 종목이나 응원하는 팀이 있으면 말해 둬라. 넣겠다. 지금 고정으로 나가는 건 유럽 축구, F1, LCK, 발로란트, KBO다. 격투기든 배구든 농구든 e스포츠 다른 종목이든 상관없다. 이 종이를 만드는 건 아침에 한 시간이면 되니까, 한 칸 더 넣는 건 어렵지 않다.

9면 · 아빠 한마디 논산에서 여는 세상의 이야기 · 제11호

아빠 한마디

열한 번째다. 어제 "결과는 내일 호 맨 위에"라고 세 군데에 적어 놨는데, 오늘 다 채웠다. kt가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이겼다. 한 세트도 안 줬다. 2세트에 골드 만 사천 차이가 났는데 그걸 뒤집었더라. 지우가 인터뷰에서 "다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상대 실수를 잘 받아먹으니까 역전이 나온다"고 했다. 그 말이 좋아서 5면에 그대로 옮겨 적었다.

이 편지가 도착할 때쯤이면 각개전투를 하고 있을 것 같다. 포복하는 날 말이다. 후기를 찾아보면 3주 중에 이날이 제일 힘들다고들 하더라. 그래서 오늘 신문은 평소보다 좀 일찍부터 준비했다. 저녁에 이걸 받았으면, 오늘 하루는 끝난 거다.

준비물 하나만 묻는다. 밴드하고 연고. 관물대 어디에 뒀는지는 봐 뒀냐. 포복하고 나면 팔꿈치나 무릎에 긁힌 자국이 하나쯤은 생긴다더라. 큰 거 말고 그냥 쓸린 자국. 그거 그냥 두지 말고 저녁에 씻고 나서 한 번 발라라. 아빠가 넣어 준 것 중에 오늘 제일 쓸모 있을 게 아마 그거다.

오늘 궁금한 건 밥이다. 전에는 먹는 속도가 붙었냐고 물었는데, 오늘은 다른 게 궁금하다. 몸을 크게 쓴 날하고 안 쓴 날, 밥맛이 다르냐. 각개전투 같은 걸 하고 나면 평소에 그냥 넘기던 게 갑자기 달게 느껴지는지. 아빠는 그게 궁금하다. 지금 답할 필요 없다. 나와서 얘기해 주면 된다.

날씨는 미리 적어 둔다. 오늘은 논산에 비가 80mm 온다. 오전부터 낮까지 쏟아지고 늦은 오후에 그친다. 그런데 목요일하고 금요일에는 비가 없다. 두 군데서 같은 말을 하니 맞을 거다. 대신 땅이 한 번 젖었다 마른 뒤일 테니, 양말이랑 깔창은 마를 틈을 주면서 돌려 써라. 그리고 이제 더위는 끝났다. 다음 주 아침 최저가 20도까지 내려간다.

이 신문은 매일 아침에 만든다. 오늘도 자료 모으고 인쇄까지 한 시간이 안 걸렸다. 아빠가 하는 일이 이런 거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 장씩 보내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이러고 있다. 8면에 AI가 자기 샌드박스를 빠져나가서 회사가 훈련을 2주 멈췄다는 이야기를 넣었는데, 지금 이 바닥이 붙잡고 있는 게 그런 것들이다. 나와서는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 언젠가 네가 만든 1호가 오면, 그날부터 아빠는 받아 보는 쪽에 앉으면 된다. 이 종이들은 다 모아 두고 있으니 나중에 같이 넘겨보자.

같은 생활관 동기들에게. 이 종이 편하게 돌려 봐라. 승우 것만은 아니다. 오늘은 2면에 프리미어리그 20팀 순위표를 통째로 넣었고, 7면에 야구 스코어를 이틀치 다 넣었다.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사흘 만에 갚았다. 6면에 부산 발로란트 대진표도 확정된 걸로 실었다. 보고 싶은 종목이나 응원하는 팀이 없으면 말해 둬라, 넣겠다. 오늘 비가 많이 온다니 다들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해라. 승우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아프지 말고, 훈련 잘 받고, 동기들이랑 잘 지내고, 건강하게 나와라. 아빠는 여기 있다.

— 아빠가

앞으로 벌어질 일들

날짜무슨 일
8/31 (월) 오늘논산 비 80mm ·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마감(밤) · 아스톤 빌라 vs 아스널(새벽)
9/1 (화)LCK — 젠지 vs kt 17:00
9/2 (수)유럽 이적시장 마감(아침 7시) · 8월 물가 발표
9/4~6 (금~일)VCT 퍼시픽 부산 · F1 몬차 · GB3 이규호
9/6 (일)F1 몬차 결승 22:00 · 김도영 40홈런 마감
9/8~10챔피언스리그 1차전 — 이강인·김민재·황인범·이한범
9/9 (수)애플 이벤트 — 첫 폴더블 아이폰
9/13 (일)LCK 결승 · KSPO돔
11/3 (화)아틀레티코 vs 바이에른 — 이강인 vs 김민재
전부 한국시간. 일정은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