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면에 "확정되는 대로 다음 호에 적는다"고 했던 그것이다. 어젯밤 BNK 피어엑스가 한진 브리온을 3:2로 꺾고 마지막 한 자리를 가져갔다. 그러자 정규 3위 T1이 지명권을 써서 BNK를 골랐고, 남은 디플러스 기아가 자동으로 kt의 상대가 됐다. kt 롤스터 vs 디플러스 기아 — 8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5전 3선승제. 져도 끝이 아니다. 올해는 1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패자조에서 한 번 더 붙는다. 자세한 건 5면.
그리고 어제 "매일 적어 보내겠다"고 한 KT 위즈-삼성 대구 3연전은, 1차전이 열리지 않았다. 어제 KBO 다섯 경기가 전부 우천취소됐다. 대구도 그중 하나다. 1위와 2위가 0.5경기 차로 붙는 경기였는데 공 하나 못 던지고 날아갔다. 오늘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7면에 순위표를 실었다.
개막 전만 해도 "우파메카노와 타 사이에서 김민재가 세 번째"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첫 경기 선발지가 김민재 이름으로 나왔다. 일주일 전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잡을 때도 풀타임을 뛰었으니, 지금 뮌헨 수비의 기준은 김민재 쪽에 가깝다는 뜻이다.
경기는 이렇게 흘렀다. 21분 키미히의 코너킥을 우파메카노가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 52분 슈투트가르트의 바그노만이 동점골을 넣으며 한 번 흔들렸는데, 3분 뒤 올리세가 다시 앞서 나갔고 57분에는 그 바그노만이 자책골을 넣었다. 마지막 골은 루이스 디아스. 다섯 번째 골까지 확인했고, 나머지 한 골의 득점자는 이 신문이 인쇄될 때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못 적는 건 안 적는 쪽으로 한다.
뮌헨은 무시알라(신경학적 이상)와 그나브리가 빠진 채로 이 스코어를 만들었다. 김민재의 출전 시간과 개인 기록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되면 내일 호에 적겠다.
같은 새벽, 잉글랜드에서는 맨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잡고 개막 2연승을 했고, 프랑스에서는 PSG가 릴에 0-1로 졌다. 두 경기 다 2면에 있다.
| 경기 | 결과 |
|---|---|
| 뮌헨 – 슈투트가르트 | 5-1 · 김민재 선발 |
| 크리스탈 팰리스 – 맨시티 | 1-3 · 홀란 득점 |
| 릴 – PSG | 1-0 · 하랄드손 |
| AC밀란 – 베네치아 | 1-0 · 하무스 |
| 한진 브리온 – BNK | 2-3 · BNK 진출 |
| KBO 5경기 | 전부 우천취소 |
득점은 엘링 홀란이 먼저 열었다. 나머지 득점자는 인쇄 시점까지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는다. 맨시티는 2경기 5득점 2실점으로 승점 6, 단독 1위다. 새 감독 엔초 마레스카는 부임 후 두 경기를 다 잡았다. 제레미 도쿠는 부상으로 빠져 있다.
팰리스는 두 경기에서 1득점 5실점, 승점 0으로 19위다.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2로 진 데 이어 두 번째다.
세리에A에서는 AC밀란이 베네치아를 1-0으로 잡았다. 69분 곤살루 하무스의 결승골 하나로 끝났다. 밀란의 새 감독은 후벵 아모림이고, 이날 중원에는 모드리치가 선발로 섰다. 밀란은 2연승 승점 6.
프랑스에서는 PSG가 릴에 0-1로 졌다. 21분 하랄드손이 넣었고 도움은 지루였다. 릴의 새 감독은 다비데 안첼로티 — 카를로 안첼로티의 아들이다. 아버지 이름값으로 온 사람이 개막 2연승 무실점을 하고 있다. PSG는 2경기 승점 1로 13위다. 개막전에서 렌과 2-2로 비겼던 그 경기(제5호 1면)에 이어 두 번째 미끄러짐이다.
| # | 팀 | 경기 | 득실 | 점 |
|---|---|---|---|---|
| 1 | 맨체스터 시티 | 2 | 5-2 | 6 |
| 2 | 브라이턴 | 1 | 4-0 | 3 |
| 3 | 아스널 | 1 | 3-0 | 3 |
| 4 | 브렌트퍼드 | 1 | 3-0 | 3 |
| 7 | 첼시 | 1 | 3-2 | 3 |
| 1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 | 0-2 | 0 |
| 18 | 토트넘 | 1 | 0-3 | 0 |
| 19 | 크리스탈 팰리스 | 2 | 1-5 | 0 |
| # | 팀 | 득실 | 점 |
|---|---|---|---|
| 1 | 바르셀로나 | 7-0 | 6 |
| 2 | 레알 마드리드 | 6-2 | 6 |
| 3 | 세비야 | 5-2 | 6 |
| 6 | 아틀레티코 (이강인) | 4-2 | 4 |
| 15 | 발렌시아 | 0-1 | 1 |
| 19 | 아틀레틱 빌바오 | 1-5 | 0 |
등번호는 10번. 스무 살짜리한테 10번을 준다는 건 구단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숫자다. 데릭 매킨스 감독은 내일(8/30) 애버딘전에 바로 쓸 수도 있다고 했다. 스코티시 리그컵 3라운드다.
레인저스 사정은 좋지 않다. 던디 유나이티드전 0-0 무승부, 히버니언전 1-2 패로 시작했다. 급한 팀이 급하게 데려온 셈인데, 그래서 더 빨리 뛰게 될 것 같다.
설영우는 이미 독일에 갔다. 그제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옵션 포함 약 88억 5천만 원, 2030년 6월까지 계약. 등번호가 7번인데, 수비수가 7번을 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월 31일 새벽 0시 30분 샬케전이 개막전이다.
어제 오늘 사이 두 명이 새 팀을 찾았다. 유럽 이적시장은 9월 2일 아침에 닫힌다. 남은 나흘이다.
"8월 안에 뽑겠다"던 계획이 무산됐다. 협회는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했고, 전력강화위 보고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빠르면 9월 초에 발표한다는 쪽으로 정리됐다. 후보는 도메네크 토렌트·로베르토 모레노·헤수스 카사스(스페인)와 에르빈 쿠만(네덜란드) 등이다. 새 감독은 9~11월 여섯 경기를 지휘한다.
| 날짜 | 상대 |
|---|---|
| 9/24 (목) | 에콰도르 · 국내 |
| 9/28 (월) | 우루과이 · 국내 |
| 10/2 (금) | 베네수엘라 · 국내 |
| 10/6 (화) | 우즈베키스탄 · 국내 |
어제 2면에 실은 챔피언스리그 대진표의 날짜별 순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UEFA가 "늦어도 8월 29일까지"라고 했으니 오늘 중에 나온다. 나오면 이강인·김민재·황인범·이한범이 각각 며칠에 뛰는지 표로 만들어 다음 호에 싣겠다. 1차전은 9월 8~10일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그랑프리가 없다. 지난주 네덜란드 GP가 12라운드였고, 13라운드 이탈리아 GP는 9월 4~6일 몬차다. 기다렸다가 다음 주에 보면 된다.
이유는 파워유닛을 통째로 갈아서다. 엔진·에너지스토어·컨트롤 유닛을 한꺼번에 교체하면서 계단이 30개까지 쌓였다. 메르세데스 토토 볼프의 설명이 이렇다. "우리 계산으로는 몬차가 페널티를 받기에 제일 좋은 트랙이다. 알고리즘은 국적을 고려하지 않는다." 직선이 길고 추월이 많은 코스라 뒤에서 출발해도 만회가 되기 때문이다. 팀 입장에선 맞는 계산인데, 스무 살짜리 본인은 홈에서 맨 뒤에 서게 됐다.
지난주 잔드보르트에서는 노리스가 우승하며 2연승을 했고, 안토넬리 2위·러셀 3위였다. 그리고 페르스타펜이 1랩 마지막 코너에서 벽을 박고 리타이어했다. 젖은 노면이었다. 하필 그게 잔드보르트에서 열리는 마지막 네덜란드 GP였고, 하필 그 직전에 레드불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한 참이었다.
몬차에서는 페라리가 미하엘 슈마허 헌정을 준비했다. 해밀턴과 르클레르의 레이싱슈트에 별 일곱 개가 붙는다. 슈마허의 월드챔피언 횟수다. 올해가 슈마허 페라리 데뷔 30주년이다.
| # | 드라이버 | 팀 | 점 |
|---|---|---|---|
| 1 | 안토넬리 | 메르세데스 | 242 |
| 2 | 러셀 | 메르세데스 | 183 |
| 3 | 해밀턴 | 페라리 | 183 |
| 4 | 노리스 | 맥라렌 | 159 |
| 5 | 르클레르 | 페라리 | 155 |
| 6 | 페르스타펜 | 레드불 | 112 |
| 7 | 피아스트리 | 맥라렌 | 104 |
| # | 팀 | 점 |
|---|---|---|
| 1 | 메르세데스 | 425 |
| 2 | 페라리 | 338 |
| 3 | 맥라렌 | 263 |
| 4 | 레드불 | 186 |
이탈리아 GP (한국시간)
예선 9/5(토) 23:00 · 결승 9/6(일) 22:00. 스프린트 없는 일반 주말이다.
신우현(Hitech TGR)이 FIA F3 9라운드로 9월 5~6일 몬차를 달린다. F1과 같은 트랙, 같은 주말이다. 올해 성적은 31위·0점으로 아직이다. 이규호는 영국 GB3에서 뛰고 있고 다음 라운드는 9월 3~6일 도닝턴 파크다. 직전 실버스톤에서 세 경기 모두 출발 순위보다 올려서 들어왔다.
kt가 여기까지 온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정규시즌 막판 6연패로 5위까지 밀려 플레이-인으로 떨어졌고, 그제 한진 브리온과의 플레이-인 첫 판에서도 1:2로 몰렸다가 3:2로 뒤집었다. 그 경기 1세트에서 '지우' 정지우의 미스 포츈이 펜타킬을 찍고 그대로 넥서스를 밀었다. 4세트 리산드라 5킬 9어시스트, 5세트 갈리오 2킬 12어시스트로 '비디디' 곽보성이 중심을 잡았고, 1세트 라이즈는 7킬 0데스 12어시스트였다.
비디디는 경기 뒤에 이렇게 말했다.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5세트를 꽉 채워서 이긴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어젯밤 BNK-한진 경기도 5세트까지 갔다. BNK가 1승 2패로 몰렸다가 두 세트를 내리 따냈다. 4세트에서는 '태윤' 김태윤의 유나라가 펜타킬을 기록했다 — 이번 시즌 7번째, LCK 통산 105번째다. 이틀 사이에 펜타킬이 두 번 나온 플레이-인이었다.
중요한 건 이거다. 올해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라 내일 져도 끝이 아니다. 패자조에서 다시 붙는다. 다만 롤드컵에 가려면 최소 4강까지 올라가야 한다. LCK에 걸린 티켓은 네 장이고, 한 장은 한화생명이 MSI 우승으로 이미 가져갔다.
| 날짜 | 경기 |
|---|---|
| 8/29 (토) | T1 vs BNK 피어엑스 |
| 8/30 (일) | 디플러스 기아 vs kt 롤스터 |
| 9/1 (화) | 젠지 vs 1R 승자 |
| 9/2 (수) | 한화생명 vs 1R 승자 |
| 9/3 (목) | 패자조 1라운드 |
| 9/12 (토) | 결승 진출전 · KSPO돔 |
| 9/13 (일) | 결승전 · KSPO돔 14:00 |
| # | 팀 | 승-패 | 세트 |
|---|---|---|---|
| 1 | 젠지 | 19-7 | 41-19 |
| 2 | 한화생명 | 19-7 | 43-21 |
| 3 | T1 | 17-9 | 38-21 |
| 4 | 디플러스 기아 | 17-9 | 36-26 |
| 5 | kt 롤스터 | 15-11 | 34-28 |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LCK CL 플레이오프 첫 상대로 키움 DRX 챌린저스를 지명했다. 8월 31일 월요일 오후 2시.
| 올라간 챔피언 | 내려간 챔피언 |
|---|---|
| 아우렐리온 솔 | 그레이브즈 |
| 초가스 | 나서스 |
| 이렐리아 | 녹턴 |
| 르블랑 | 키아나 |
| 트런들 | 쓰레쉬 |
| 야스오 · 요네 | 베인 · 제라스 |
클래식 소환사의 협곡 쪽 변화가 복귀했을 때 제일 크게 느껴질 것 같다. 룬 페이지 2개 무료 지급, 영향력과 경험치 획득량 증가, 맵 조명·텍스처 업데이트가 들어갔다. 챔피언 20여 종의 밸런스도 함께 손봤다.
무작위 총력전에는 궁극의 히드라와 죽음의 무도 업그레이드가 새로 붙었고, 아레나는 암베사·레나타 글라스크·벨코즈가 내려가고 세나·탐 켄치가 올라갔다. 신규 스킨은 마음의 노래 세라핀, 바다의 노래 소라카·징크스.
직전 패치는 8월 11일 26.16이었다. 나오면 이것부터 확인해라. 세 주 만에 감이 꽤 달라져 있을 거다.
그제 VCT 퍼시픽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젠지를 2:1로 꺾었다. 어센트 13-8 농심, 서밋 13-12 젠지, 선셋 13-11 농심. 세 판 다 접전이었고 특히 2세트는 한 점 차였다. 이 승리로 농심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과 부산행을 확정했다.
스테이지2 파이널은 9월 4~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상위 네 팀이 치른다. 우승·준우승 팀이 상하이 1·2번 시드를 받는다. 대진과 시각은 매체마다 표기가 달라 확정된 것만 적었다.
넥슨 2026 FSL 서머 결승전이 9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다. 7판 4선승제, 총상금 10억 원. 우승 개인 상금 5,000만 원, 소속팀에 2억 4,000만 원이 간다. T1·kt 롤스터 등 8개 구단 소속 선수가 참가한 32강 개인전 리그였다. 티켓은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 지역 | 오늘 (8/29) | 내일 (8/30) |
|---|---|---|
| 논산 | 25 / 30℃ · 비 15.6㎜ | 23 / 28℃ · 비 32.7㎜ |
| 서울 | 26 / 30℃ · 비 | 비 |
오늘은 새벽·낮·저녁으로 나눠서 오고, 내일은 오전에 집중된다(06시 8.5㎜, 12시 8.3㎜). 기상청은 8/30~31 충남 남부에 150㎜ 이상을 예보했다. 논산이 충남 남부다. 이번 주말 제일 큰 변수는 비다. 어제 저녁 기준으로 충남에 발효 중인 특보는 없었지만, 인접한 충북 보은·영동에 호우주의보가 걸려 있었다. 태풍 23호 '방랑'은 태평양 한가운데서 북동쪽으로 가고 있어 우리와 무관하다.
다음 주(8/31~9/7)는 아침 19~25℃, 낮 26~32℃. 34~35도 찍히던 며칠은 지나갔지만 완전히 시원해지지는 않는다. 최고 체감이 31도 근처로 남아 있다. 젖고 마르는 게 반복되는 주다.
취소된 다섯 경기는 NC-한화(대전), SSG-KIA(광주), LG-롯데(사직), KT-삼성(대구), 키움-두산(잠실)이다. SSG-KIA만 9월 11일로 다시 잡혔고 나머지는 추후 편성이다. 오늘 다시 열릴 예정인데 선발 예고는 인쇄 시점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어제 예고는 KT 오원석, 삼성 김백산이었다.
그 전날인 8월 27일, KT는 두산을 5-4로 이겼다.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이었다. 장진혁이 이용찬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는데 데뷔 첫 끝내기다. 타석에 들어가기 전 유한준 코치가 "홈런 쳐라"고 했다고 한다.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무실점이었고, 8회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4-4가 되면서 연장까지 갔다. KT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였다.
김도영은 아직 39호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155㎞ 강속구를 밀어쳐 3점 홈런을 쳤고, 그게 자신의 최다 기록(2024년 38호) 경신이었다. 하나만 더 치면 KBO 역대 최연소 40홈런인데, 27일과 28일 이틀 연속 비로 경기가 취소돼 도전이 미뤄졌다. 기준은 이승엽이 1999년에 세운 22세 11개월 5일. 김도영은 9월 6일까지 쳐야 한다.
| # | 팀 | 승-패-무 | 승률 | 차 |
|---|---|---|---|---|
| 1 | KT | 66-42-3 | .611 | – |
| 2 | 삼성 | 67-44-3 | .604 | 0.5 |
| 3 | KIA | 62-50-2 | .554 | 6 |
| 4 | LG | 63-51-1 | .553 | 6 |
| 5 | 두산 | 59-52-4 | .532 | 8.5 |
| 6 | NC | 49-58-2 | .458 | 16.5 |
| 7 | 롯데 | 50-60-2 | .455 | 17 |
| 10 | 키움 | 42-74-3 | .362 | 28 |
비로 밀린 경기가 쌓이면서 9월 29일부터 더블헤더가 시작된다. 정규시즌은 10월 7일 종료다. 추석 연휴(9/24~27)에는 전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영상에는 제이슨과 루시아 두 주인공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는 구조가 나왔고, 농구·스쿠버다이빙·오프로드 레이싱 같은 서브 콘텐츠가 붙어 있었다. 다만 지금 콘솔에서 30fps로 돌아가고 60fps 모드는 "미정"이다.
같은 주에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6이 열렸다(8/26~30). 어워드는 CD프로젝트레드와 세가가 각각 3관왕. 베스트 PC는 토탈 워: 워해머 40,000, 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은 귀무자: 웨이 오브 더 소드, 베스트 Xbox는 포르자 호라이즌 6였다.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후보에 두 부문 올랐는데 둘 다 놓쳤다. 대신 '인핸스드' 버전이 공개됐다 — 새 컷신과 대사가 붙고 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 등 음성이 추가된다. 기존 구매자는 무료 업데이트, 신규 구매자는 9월 9일까지 20% 할인이다.
크래프톤은 단독관에 신작 5종을 깔았고, 엔씨는 아이온2를 9월 30일 얼리액세스로 예고했다. 9월 초 출시작으로는 9/3 The Blood of Dawnwalker, 9/4 귀무자와 NBA 2K27이 있다.
아홉 번째다. 어제 5면 아래에 "kt 상대가 확정되면 다음 호에 적는다"고 써 놨는데, 어젯밤에 정해져서 오늘 1면 맨 위에 넣었다. 디플러스 기아, 내일 오후 5시. 이건 승우 네가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제일 위에 올렸다.
그리고 어제 "대구 3연전을 매일 적어 보내겠다"고 했는데, 그 경기가 열리지도 않았다. 어제 KBO 다섯 경기가 전부 비로 취소됐다. 약속을 못 지킨 게 아니라 경기가 없었던 거라 그대로 적어 둔다. 오늘 다시 한다.
이번 주쯤이면 화생방이 지나갔을 수도 있겠다 싶다. 어제도 그 얘기를 썼으니 오늘은 짧게만 묻겠다. 가스는 버틸 만하더냐. 후기 찾아보면 다들 "생각보다 짧았다"고 하던데, 실제로 겪은 사람 얘기가 궁금하다. 지났으면 지난 대로, 아직이면 아직인 대로 나와서 얘기해 주면 된다.
그리고 무릎보호대. 검정색 얇은 걸로 하자고 네가 그랬던 거 기억난다. 그거 넣은 이유가 있다. 포복할 때 무릎이 제일 먼저 까진다고 해서 넣은 거였다. 아직 안 쓰고 있으면 관물대 어디 있는지만 봐 둬라. 다음 주쯤 쓸 일이 생길 것 같다.
궁금한 건 이거다. 몸은 어느 정도 붙었냐. 잘 하고 있냐를 묻는 게 아니라, 처음에 안 쓰던 근육 쓰느라 뻐근하던 게 지금은 좀 줄었냐는 거다. 아침에 일어날 때가 제일 정직하다더라. 앞으로는 몸 쓰는 훈련이 몰려 있으니까, 지금 몸이 어디까지 왔는지가 아빠는 궁금하다. 이것도 지금 답할 필요 없다. 나와서 얘기해 줘라. 날씨는 오늘도 내일도 비다. 어제 "34도, 35도 찍히던 며칠은 지나갔다"고 쓴 건 맞았는데 다음 주도 낮 30도 언저리는 남아 있다. 젖었다 마르는 게 반복될 테니 양말이랑 깔창은 마를 틈을 주면서 돌려 써라.
이 신문은 매일 아침에 만든다. 오늘도 자료 모아서 인쇄까지 한 시간이 안 걸렸다. 아빠가 하는 일이 이런 거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이렇게 한 장씩 보내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이러고 있다. 나와서는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 언젠가 네가 만든 1호가 오면, 아빠는 그때부터 받아 보는 쪽에 앉으면 된다. 이 종이들은 다 모아 두고 있으니 나중에 같이 넘겨보자.
같은 생활관 동기들에게. 이 종이 편하게 돌려 봐라. 승우 것만은 아니다. 오늘 건 야구 보는 사람한테 좀 미안하게 됐다. 어제 다섯 경기가 다 취소돼서 적을 게 순위표밖에 없었다. 대신 5면에 LCK 플레이오프 일정을 통째로 넣었고, 8면에 GTA6 출시일을 박아 뒀다. 응원하는 팀이나 보고 싶은 종목이 안 실려 있으면 말해 둬라, 다음 호에 넣겠다. 주말이다. 다들 잘 쉬어라.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아프지 말고, 훈련 잘 받고, 동기들이랑 잘 지내고, 건강하게 나와라. 아빠는 여기 있다.
| 날짜 | 무슨 일 |
|---|---|
| 8/29 (토) 오늘 | LCK T1 vs BNK 17:00 · KBO 재편성 · EPL 2R · 전국 비 |
| 8/30 (일) | kt 롤스터 vs 디플러스 기아 17:00 · 세비야 vs 아틀레티코 04:30(이강인) · 충남 남부 큰비 |
| 8/31 (월) | 아우크스부르크 개막전 00:30(설영우) · kt 챌린저스 14:00 |
| 9/1~2 (화·수) |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 유럽 이적시장 마감(9/2 아침) |
| 9/4~6 (금~일) |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 F1 이탈리아 GP 몬차 |
| 9/6 (일) | F1 결승 22:00 · FC 온라인 FSL 결승 잠실 · 김도영 40홈런 마감일 |
| 9/8~10 |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예정) |
| 9/13 (일) | LCK 결승 · KSPO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