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월 22일 새벽 4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지난 시즌 22년 만에 리그를 제패한 아스널이 21년 만에 1부로 올라온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2026-27 프리미어리그의 첫 공을 찼다.
선제골은 전반 15분 하베르츠였다. 오른쪽에서 새 영입생 크리스토스 촐리스가 볼을 따내 칼라피오리에게 내줬고, 칼라피오리의 패스를 하베르츠가 낮게 밀어 넣었다.
전반 23분에는 사카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시작은 촐리스였다. 그의 크로스를 코번트리 골키퍼 칼 러시워스가 제대로 쳐내지 못하고 흘렸고, 사카가 그대로 밀어 넣었다.
여기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고, 오데가드가 세 번째 골을 넣어 3-0을 완성했다.
승격팀 입장에서는 가혹한 개막전이었다. 21년을 기다려 올라온 첫 경기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장소도 원정이었다.
| 날짜(한국시간) | 경기 |
|---|---|
| 8/23(일) 새벽 | 브렌트퍼드 – 토트넘 |
| 8/23(일) | 브라이턴 – 아스톤 빌라 |
| 8/23(일)~24(월) | 헐 시티 – 맨유 |
| 8/24(월) 새벽 | 맨시티 – 본머스 |
| 8/24(월) 새벽 | 뉴캐슬 – 리버풀 |
| 8/25(화) 새벽 | 풀럼 – 첼시 |
개막 라운드가 주말에 걸쳐 나눠 치러진다. 결과는 다음 호에 전부 실린다.
2005년 박지성이 맨유에 들어간 이래 21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시즌이 시작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을 떠나 MLS로 갔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강등되면서 2부에 남았고, 양민혁은 벨기에로 임대됐다.
같은 시점 일본 선수는 9명이 등록돼 있다. 0 대 9다.
그래도 유럽 전체로 보면 한국 선수는 30명 넘게 뛰고 있다. 무대가 옮겨간 거지 사라진 건 아니다. 자세한 건 2면에.
개막 직전 옵타 슈퍼컴퓨터가 시즌을 1만 번 돌려본 결과, 우승 확률 1위는 아스널 38.0%, 2위는 맨시티 20.5%였다.
기계가 찍어준 대로 개막전은 아스널이 이겼다. 다만 아직 한 경기다. 이 표가 시즌 끝까지 어떻게 흔들리는지도 계속 실어주겠다.
| 종목 | 결과 |
|---|---|
| EPL 개막 | 아스널 3-0 코번트리 |
| LCK | kt 1-2 T1 (역전패) |
| F1 네덜란드 | 스프린트 폴 — 러셀 |
| KBO | kt 3-3 SSG (연장 11회) |
| KBO | LG 11-15 한화 (0-9 역전) |
자세한 건 각 면에. 축구 2·3면, F1 4면, LCK 5면, 야구 7면.
오늘 논산 낮 최고기온은 33~34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 소나기 5~40mm가 예보돼 있다. 갑자기 쏟아졌다 그치는 비다.
내일이 처서인데 오늘보다 더 덥다는 예보다. 올해는 '처서 매직'이 없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태풍 사우델은 아직 괌 북동쪽 해상에 있다. 한반도 쪽으로 올지는 여전히 안 정해졌다. 자세한 건 7면에.
지난 호에 전한 대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개막전에서 승격팀 말라가를 2-0으로 잡았고, 이강인은 후반 12분에 교체로 들어가 13분 만에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틀이 지나면서 반응이 더 커졌다.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의 위치 선정과 슈팅 타이밍을 두고 구단 레전드 그리스만과 비교했고, 라리가 공식 계정도 그 골 장면을 따로 소개했다.
여기에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시민권·귀화 가능성까지 살펴본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다만 이건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 현지 추측성 보도다. 그대로 믿지는 말고, 이런 말이 나올 만큼 잘했다는 정도로 읽으면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비야레알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다.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참고로 지난 말라가전에서는 동료 훌리안 알바레스가 후반 추가시간 일부 관중석에서 야유를 받는 일도 있었다. 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린 여파다.
| 리그 | 개막 | 상태 |
|---|---|---|
| 라리가 | 8/20 | 1R 진행 중 |
| EPL | 8/22 | 아스널 3-0 코번트리 |
| 세리에A | 8/23 | 인테르–몬차 개막 |
| 리그1 | 8/24 | 렌–PSG 개막 |
| 분데스 | 8/28 | 뮌헨–슈투트가르트 |
| UCL 추첨 | 8월 말 | 리그 페이즈 |
인테르는 한국시간 8/23 새벽 1시 30분, PSG는 8/24 새벽 3시 45분에 첫 경기를 한다. 순위표는 각 리그가 2라운드를 마치는 다음 주부터 싣는다.
디펜딩 챔피언 PSG의 리그1 개막전은 원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폭염에 잔디가 크게 상해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고, 결국 상대 팀 렌의 홈구장 로아종 파르크로 장소가 통째로 옮겨졌다.
홈 개막전을 원정에서 치르게 된 셈이다. 올여름 더위는 유럽도 예외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논산만 더운 게 아니라는 얘기다.
분데스김민재(바이에른)·이재성(마인츠)는 아직 개막을 안 했다. 분데스리가는 8월 28일 바이에른–슈투트가르트로 문을 연다. 다음 호부터 이 둘 기록이 들어간다.
포르투갈황인범(포르투)은 리그에서 시즌을 이어가는 중이고, 후배 이현주(아로카)가 "황인범을 보고 컸다"며 같은 리그에서 맞대결하게 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적18세 김예건(전북)이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갔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거쳐간 팀이다. 어린 선수가 유럽 가는 길이 하나 더 뚫린 셈이다.
이적시장 마감은 9월 1일이다. 그때까지는 매일 뭔가 터진다고 보면 된다.
어제 개막전에서 아스널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크리스토스 촐리스는 이번 여름에 온 그리스 국가대표 윙어다. 데뷔전에서 골은 없었지만 두 장면 모두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
시즌 초에 이런 선수를 하나 찍어두면 나중에 재미있다. 네가 나올 때쯤 이 이름이 어디까지 가 있을지 같이 보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두 달 넘게 비어 있던 대표팀 사령탑 선임이 막바지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안에 임시 감독 선임을 마치겠다는 일정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장 큰 반전은 이미 나왔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거스 포옛 전 전북 감독이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 2025년 전북에서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들어올린 감독인데도 그랬다.
선임되는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정식 감독은 차기 집행부가 따로 뽑는다. 즉 이번에 오는 사람은 '3개월짜리'다.
발표가 나면 다음 호 1면급으로 실어주겠다.
| 날짜 | 상대 | 장소 |
|---|---|---|
| 9/24(목) | 에콰도르 | 수원월드컵 |
| 9/28(월) | 우루과이 | 서울월드컵 |
9월 24일은 추석 연휴 첫날이다. 남미 강호 둘을 연달아 만난다.
8월 20일 콜로라도 래피즈 원정에서 LAFC가 0-1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이 아니라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로 들어갔고, 이 경기까지 5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7월 재개 직후 4경기 연속골을 몰아쳤던 흐름이 8월 들어 끊겼다. 팀 성적도 좋지 않다.
한편 LAFC가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뛰는 권혁규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관심 단계이고 확정된 건 없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막, 10월 4일 폐막이다. 남자 축구는 그보다 빠른 9월 15일에 먼저 시작한다.
이민성 감독의 U-23 대표팀은 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한다. 7월에 발표된 23인 명단에는 유럽파가 9명 들어갔다.
야구 대표팀은 5연패에 도전하는데, 24명 중 16명이 병역 미필이다. 그 경기 볼 때 생활관 분위기가 어떨지는 안 봐도 알겠다.
6월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은 체코를 2-1로 잡고 출발했지만 멕시코·남아공에 연달아 지며 A조 3위(1승 2패)로 탈락했다. 조 3위 8팀 안에 드는 마지막 한 자리를 콩고민주공화국에 내줬다.
홍명보 감독은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정몽규 전 회장도 그 전에 14년 임기를 마감했다. 7월에는 국회 청문회까지 열렸다.
다음 월드컵은 2030년이다. 그때 너는 스물여섯이다.
낮에 열린 유일한 자유주행(FP1)에서는 안토넬리가 1분12.949초로 1위였다. 2위 노리스가 +0.121초, 3위 러셀이 +0.125초, 4위 해밀턴 +0.190초, 5위 르클레르 +0.289초. 상위권이 0.3초 안에 다 들어왔다.
다만 세션 자체가 험했다. 트랙이 젖은 채로 시작해 인터미디엇에서 슬릭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안토넬리는 10번 코너에서 스핀했고, 페르스타펀은 13번 코너에서 트랙을 벗어나 11위로 마쳤다. 사인츠(윌리엄스)는 자갈밭에 빠져 플로어가 손상되며 꼴찌로 끝났다.
저녁 스프린트 예선에서 판이 바뀌었다. 러셀이 폴을 잡았고, 안토넬리는 SQ1에서 자갈밭에 밀려나며 5위까지 내려갔다. 르클레르 3위, 피아스트리 4위.
| 순위 | 드라이버 | 팀 | 점수 |
|---|---|---|---|
| 1 | 안토넬리 | 메르세데스 | 219 |
| 2 | 해밀턴 | 페라리 | 169 |
| 3 | 러셀 | 메르세데스 | 160 |
| 4 | 르클레르 | 페라리 | 138 |
| 5 | 노리스 | 맥라렌 | 128 |
| 6 | 페르스타펀 | 레드불 | 109 |
| 7 | 피아스트리 | 맥라렌 | 92 |
| 8 | 하자르 | 레드불 | 68 |
| 9 | 로슨 | 레이싱불스 | 43 |
| 10 | 가슬리 | 알핀 | 42 |
| 세션 | 한국시간 |
|---|---|
| 스프린트 레이스 | 8/22(토) 19:00 |
| 본예선 | 8/22(토) 23:00 |
| 결승 | 8/23(일) 22:00 |
잔드보르트는 이번이 마지막 F1 개최다. 2027년 달력에서 빠진다. 페르스타펀은 홈 고별전을 위해 헌정 헬멧을 준비했다.
다음 라운드는 이탈리아 GP(몬차), 9월 4~6일이다. 네가 나오기 전에 한 번 더 있다.
지난 호에서 "계약 탈출 조항이 발동돼 2027년 이적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는데, 8월 20일에 정반대 결론이 나왔다. 페르스타펀이 레드불과 2030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본인은 "팀은 나에게 제2의 가족 같고, 이 여정을 계속하는 게 정말 특별하다"고 했다. 팀 대표 로랑 메키스는 "그리드 최고의 드라이버를 잡은 건 팀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전체에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여름 내내 이적설로 시끄러웠던 판이 하루 만에 정리됐다. 갈 자리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메르세데스·페라리·맥라렌이 모두 자리를 채워둔 상태였다.
이사크 하자르가 여름 휴식기 중 손목을 다쳐 네덜란드 GP에 나오지 못한다. 챔피언십 8위(68점)를 달리던 신인이다.
대신 리암 로슨이 레드불 RB22를 몬다. 로슨이 빠진 레이싱불스 자리는 유키 츠노다가 복귀해 린드블라드와 짝을 이룬다.
한 사람 다치니 세 자리가 연쇄로 움직였다. F1 시트라는 게 이렇게 굴러간다.
2008년생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F1 등용문인 GB3 챔피언십 데뷔 시즌을 15경기 134점, 출전 31명 중 종합 10위로 마무리했다.
본인은 8월 21일 인터뷰에서 "GB3 다음에 FIA 리저널을 거쳐 2년 안에 F3, 3~4년 안에 F1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가장 큰 벽은 실력이 아니라 예산이라고도 했다.
신우현은 한국인 최초로 FIA F3 정규 시즌을 뛰고 있다. 한국 F1은 아직 이 두 이름이 전부다.
1세트는 kt가 가져왔다. 퍼펙트의 올라프, 비디디의 라이즈, 지우의 이즈리얼. T1은 페이커 아리, 페이즈 유나라, 오너 자르반 4세였다.
초반은 T1이 좋았다. 미드 1차 포탑을 밀고 전령까지 챙겼다. 흐름이 넘어온 건 세 번째 드래곤 한타였다. 비디디의 라이즈가 유체화로 합류하면서 판이 뒤집혔고, 마지막 영혼 드래곤 한타에서 비디디와 지우가 페이즈의 유나라를 물어 죽이며 세트를 끝냈다.
지우한테는 의미가 있는 세트였다. 페이즈를 상대로 약 2년 만에 따낸 원딜 맞대결 세트 승이었다.
2세트에서 무너졌다. kt가 초반 2킬로 앞섰지만 드래곤 교전 한 번에 전부 뒤집혔다. T1은 도란의 베인과 케리아의 알리스타를 앞세워 밀고 들어왔고, kt는 바론까지 내주며 크게 졌다.
3세트는 아까웠다. T1이 그웬·스카너·애니비아·케이틀린·럭스, kt가 레넥톤·판테온·빅토르·진·카르마를 잡았다. 초반에는 커즈가 도란을 세 번 연속으로 잡아내며 완전히 흔들었다. 그런데 T1이 바텀에서 페이즈의 케이틀린을 키우는 데 성공하면서 경기가 돌아섰고, 탑·미드 포탑이 차례로 밀리며 끝났다.
이날 T1에서 가장 잘한 선수는 한 번도 죽지 않은 페이즈였다. 경기 후 그는 "비원딜은 각만 나오면 언제든 쓸 것 같다"고 했다.
| 순위 | 팀 | 승-패 |
|---|---|---|
| 1 | 젠지 | 19-6 |
| 2 | 한화생명 | 18-7 |
| 3 | T1 | 17-8 |
| 4 | 디플러스 기아 | 16-9 |
| 5 | kt 롤스터 | 15-11 |
5위가 확정되면서 kt는 플레이-인(8/26~28)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올라가면 플레이오프(8/29~9/13)로 간다.
결승 진출전은 9월 12일, 결승은 9월 12~13일 KSPO돔. 티켓은 8월 28일부터 판매된다.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 올해 LCK는 롤드컵 선발전이 없어졌다. 플레이오프 결과가 그대로 월즈 진출로 이어진다. 그리고 한화생명이 MSI를 우승한 덕에 LCK 진출권이 4장이다. 플레이-인에서 시작해도 길은 열려 있다.
7월 말 에이밍-지우 트레이드 직후 kt는 T1을 2-0으로 잡고 선두 한화생명까지 꺾었다. 거기서 딱 멈췄고, 그 뒤로 여섯 번 졌다.
다만 어제 경기는 스코어보다 내용이 나았다. 1세트를 따냈고 3세트 초반도 kt가 잡고 있었다. 무너진 게 아니라 마무리를 못 한 쪽에 가깝다.
플레이-인까지 나흘 남았다. 정규 시즌 성적은 거기서 리셋된다.
한화생명 승 — 디플러스 기아 패. DK는 9패째(16승 9패)를 당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DK의 스매시는 "한 끗 차이 패배가 아쉽다"고 했다.
BNK 피어엑스 승 — 한진 브리온 패. BNK가 10승 15패로 라이즈 그룹 1위로 올라섰고, 브리온은 10승 16패로 2위가 됐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농심 레드포스·한진 브리온·BNK 피어엑스가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kt가 그 팀들과 먼저 만난다.
현재 적용 중인 패치는 26.16(8월 12일)이다. 프로·솔랭 양쪽에서 유행하던 '봇 마법사(비원딜)' 메타를 정면으로 겨냥해 원딜 전반의 기본 마법 저항력을 올리고 서포터 로밍 성장 효율을 낮춘 패치다.
다음 패치 26.17은 8월 27일 적용 예정으로 예고돼 있다. 예고된 내용의 핵심은 룬 시스템 개편이다. 첫 번째 룬을 고르는 방식과 선택지가 바뀐다.
※ 8월 21일 기준으로는 아직 예고 단계다. 실제 적용 내용은 27일에 확정되니, 그때 확인해서 다음 호에 정확히 옮겨주겠다.
어제 T1 페이즈가 "비원딜은 각만 나오면 언제든 쓸 것 같다"고 한 것도 이 흐름 위에 있는 얘기다. 패치로 눌러도 프로들은 계속 각을 본다.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는 8월 9일에 끝났다. 젠지가 알파조 5승 무패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바렐(VL)이 오메가조 1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직행에 실패한 T1(오메가 3위), 농심(알파 4위), 키움 DRX(오메가 6위)는 플레이-인으로 밀렸다. 12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싸워 4팀만 올라간다.
플레이-in 2주차가 8월 19~23일, 바로 지금이다. 어제(8/21) 경기 결과는 확인이 안 돼 이번 호에는 싣지 않는다. 확인되는 대로 다음 호에 정리해서 넣겠다. 틀린 걸 옮기는 것보다 하루 늦는 게 낫다.
이후 일정은 9월 4~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퍼시픽 파이널, 9월 24일~10월 18일 상하이에서 챔피언스다. 챔피언스 중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 포지션 | 선수 | 비고 |
|---|---|---|
| 탑 | '퍼펙트' 이승민 | — |
| 정글 | '커즈' 문우찬 | 어제 3세트 3킬 |
| 미드 | '비디디' 곽보성 | 1세트 라이즈 캐리 |
| 원딜 | '지우' 정지우 | 7/30 영입 |
| 서포터 | '에포트' 이상호 | — |
| — | '펜리르' 박강준 | 7/29 CL 콜업 |
'에이밍' 김하람은 7월 30일 키움 DRX로 갔다. 최근에는 지우가 다시 붙박이 선발로 나오고 있다.
젠지 기인 · 캐니언 · 쵸비 · 룰러 · 듀로 — 19승 6패 단독 선두, 오늘 1위 확정 가능.
T1 도란 · 오너 · 페이커 · 페이즈 · 케리아 — 어제 kt를 잡고 3연패 탈출, 17승 8패 3위.
한화생명 제우스 · 카나비 · 제카 · 구마유시 · 딜라이트 — MSI 챔피언, 18승 7패 2위.
| 날짜 | 일정 |
|---|---|
| 8/22~23 | LCK 정규 시즌 최종 2일 |
| 8/19~23 | VCT 퍼시픽 플레이-인 2주차 |
| 8/26~28 | LCK 플레이-인 (kt 출전) |
| 8/27 | 롤 26.17 패치 예정 |
| 8/28 | LCK 포스트시즌 티켓 판매 |
| 8/29~9/13 | LCK 플레이오프 |
| 9/4~6 |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
| 9/12~13 | LCK 결승 (KSPO돔) |
| 9/24~10/18 |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
| 10/15~11/14 | 롤드컵 2026 (미국) |
네가 9월 10일에 나오니까, LCK 결승은 밖에서 볼 수 있다. 이틀 차이다.
| 지역 | 오늘(8/22 토) | 내일(8/23 일) |
|---|---|---|
| 논산 | 낮 33~34도 오후~저녁 소나기 | 낮 30~35도 더위 계속 |
| 서울 | 흐리고 소나기 | 낮 30~35도 |
논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주·금산·부여·청양도 같이 걸려 있다. 오늘 오후에서 저녁 사이 충남 내륙에 소나기 5~40mm가 예보돼 있다. 갑자기 쏟아졌다 그치는 비다.
내일이 처서인데, 기상청 예보로는 오늘보다 오히려 더 덥다.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30~35도. 올해는 '처서 매직'이 없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남부는 반대다. 어제 경북 경주에 호우경보,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같은 나라에서 한쪽은 물난리, 한쪽은 폭염이다.
지난 호에서 "24~25일 진로가 결정한다"고 했는데, 이틀 지난 지금도 아직 그대로다. 다음 호에 다시 전한다.
| 순위 | 팀 | 전적 |
|---|---|---|
| 1 | kt wiz | 63승 41패 2무 |
| 2 | 삼성 | 1.5경기 차 |
| 3 | KIA | 2위와 3.5경기 차 |
4위 이하는 오늘 아침 기준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는다. 다음 호에 전체 순위표로 넣겠다.
어제 kt는 문학에서 SSG와 연장 11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11회말 우규민이 대타 이지영과 김재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닫았다. 시즌 3번째 무승부다.
비긴 날인데도 순위는 벌어졌다. 2위 삼성이 창원에서 NC에 2-3으로 졌기 때문이다. 1.5경기 차 선두.
그저께(8/20)는 잠실에서 LG를 16-4로 대파했다. 7회 이후에만 15점을 몰아쳤고 김민혁이 결승타를 쳤다.
| 구장 | 결과 |
|---|---|
| 잠실 | 롯데 11 – 4 두산 |
| 문학 | kt 3 – 3 SSG (연장 11회) |
| 창원 | 삼성 2 – 3 NC |
| 대전 | LG 11 – 15 한화 |
| 고척 | KIA 11 – 1 키움 |
대전 경기가 압권이었다. 한화가 0-9로 끌려가다 15-11로 뒤집었다. 6연패도 그 경기로 끊었다.
고척에서는 양현종이 기록을 세웠다. 5와 3분의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KBO 역대 두 번째 13시즌 연속 100이닝을 달성했다. 김호령은 만루홈런 포함 6타점. KIA는 6연승으로 시즌 처음 3위에 올라섰다.
KIA 김도영은 9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최대 12경기를 빠지게 됐다. 홈런왕 경쟁에 변수가 생겼다.
야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9월 21일 대만과 만날 가능성이 크고, 결승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다. 5연패가 걸려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늘 아시아선수권 베트남전으로 첫 경기를 치른다. 유도 허미미는 "금메달을 따겠다"고 했다.
테이크투가 추가 연기 없이 예정대로 나온다고 다시 확인했다. 예약 판매량이 "게임 산업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게임사들이 11월을 통째로 비우는 눈치싸움이 벌어지는 중이다.
10월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가 잡히면서 스팀 전 세계 판매 순위 2위까지 올라섰다.
배틀로얄 액션 '이터널 리턴'이 국내 인기차트 정상을 되찾았다. 낚시 시뮬레이션 신작도 세계 5위까지 올라왔다. 요즘 순위표는 종잡을 수가 없다.
스마일게이트 신작. 서버 24개로 시작한다. 네가 나오는 날 근처다.
아이폰 18 시리즈를 포함해 애플워치·에어팟·애플TV까지 최대 10종이 한 번에 공개될 전망이다.
카메라 모듈이 커지면서 후면 두께가 2mm 늘어난다는 관측이 나왔다. 새 색상으로 '다크체리'가 처음 들어간다.
아이폰 생산라인 인력을 추가 모집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일정대로 출시된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아이폰 18 출시 전에 보급형 갤럭시 S26을 조기 투입해 국내 시장을 먼저 잡겠다는 전략이다.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15일째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559만 명을 넘겼다. 600만 돌파가 눈앞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도 누적 80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올여름 극장은 이 둘이 다 가져갔다.
둘 다 네가 나온 뒤에도 어딘가에서 볼 수 있을 거다. 급할 것 없다.
이 신문은 매일 아침 한 통씩 간다. 기본 구성은 축구 → F1 → LoL·발로란트 → 바깥세상 → 아빠 한마디다.
보고 싶은 종목이나 팀, 궁금한 소식이 있으면 적어 보내라. 동기들 것도 같이 받는다. 응원팀 순위, 특정 선수 근황, 신작 게임 정보, 뭐든 된다.
전에 말한 대로 로또 번호, 전역일 앞당기는 법, 여자친구 마음 돌리는 법은 여전히 안 된다. 아빠도 모른다.
두 번째 신문이다. 어제 첫 호를 봉투에 넣고 우체통에 넣고 왔다. 이게 며칠 걸려서 도착할지는 아빠도 정확히 모르겠다. 어쩌면 이 두 번째 호가 첫 호랑 같이 도착할 수도 있겠다. 그러면 순서대로 읽어라.
오늘 새벽에 프리미어리그가 열려서 1면을 그걸로 잡았다. 새벽 4시에 시작한 경기라 결과가 나온 지 두어 시간밖에 안 됐다. 어젯밤 F1 스프린트 예선도, 어제 kt 경기도 마찬가지다. 아빠가 이걸 매일 아침에 보내는 이유가 여기 있다. 하루 지난 소식은 소식이 아니니까.
훈련은 어떠냐. 아빠가 제일 궁금한 게 그거다. 아직 본격적인 건 안 시작했을 것 같은데, 몸이 견딜 만한지, 하루에 뭘 배우는지가 궁금하다. 오늘 논산 낮 기온이 33도쯤 되고 폭염주의보가 걸려 있다. 오후에 소나기도 한 번 지나갈 것 같다. 7면에 적어뒀으니 보고, 물은 챙겨 마셔라. 답은 안 해도 된다. 나와서 얘기해 주면 그때 듣겠다.
이 신문 만드는 데 오늘도 한 시간이 안 걸렸다. 새벽에 기사 찾고, 날짜 확인하고, 골라서, 아홉 면으로 앉히는 것까지 전부 AI로 한다. 아빠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이런 거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매일 한 부씩 보내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이렇게 한다.
아빠는 네가 어디에 있든 같은 쪽에 서 있다. 그건 네가 잘하고 있든 아니든 상관없는 얘기다. 판단하려고 이걸 만드는 게 아니다.
나와서는 이거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 그때는 네가 만들고 아빠가 받아 보면 되겠다. 이 종이 뭉치도 다 모아두고 있다. 나중에 둘이 앉아서 처음부터 넘겨보자.
같이 읽고 있을 전우들에게도 한마디 — 어제 1호를 보내면서 돌려 봐도 된다고 했는데, 진심이다. 자기 관심 있는 면만 뜯어서 보고 넘겨도 아무도 뭐라 안 한다. 궁금한 팀이나 종목 있으면 승우 편에 알려줘라. 다음 호에 넣어보겠다. 8면에 신청 코너를 따로 뒀다.
아프지 말고, 훈련 잘 받고, 동기들이랑 잘 지내고, 건강하게 나와라. 그거면 충분하다.
내일 아침에 또 보내마.
| 날짜 | 일 |
|---|---|
| 8/22(토) | F1 스프린트 레이스 19:00 · F1 본예선 23:00 · 젠지 vs 디플러스 기아(LCK 1위 결정) ·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개막 |
| 8/23(일) | 처서 · 세리에A 개막(인테르–몬차) · EPL 2라운드 · F1 네덜란드 GP 결승 22:00 · LCK 정규 시즌 종료 |
| 8/24(월) | 이강인 2호골 도전 — 아틀레티코 vs 비야레알 0시 · 리그1 개막(렌–PSG) · 뉴캐슬–리버풀 |
| 8/25(화) | 안토넬리 만 20세 생일 · 태풍 사우델 최대 세력 도달 전망 · 풀럼–첼시 |
| 8/26(수) | LCK 플레이-인 개막 — kt 출전 |
| 8/27(목) | 롤 26.17 패치 예정 · UCL 리그 페이즈 조 추첨 |
| 8/28(금) | 분데스리가 개막(뮌헨–슈투트가르트, 김민재) · LCK 포스트시즌 티켓 판매 |
| 8/29(토) | LCK 플레이오프 시작 |
| 9/1(화) | 유럽 이적시장 마감 |
| 9/4(금) | F1 이탈리아 GP(몬차) 주말 시작 · VCT 퍼시픽 파이널(부산) |
이 중에 뭐가 어떻게 됐는지는 다음 호부터 차례로 다 나온다. 미리 궁금해할 필요 없다는 뜻이다.